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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8·15 대통령 경축사 의미와 육영수 여사 피살 사건 전말 전격분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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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5 관*자 조회수 245 |
오늘은 일본식민제국주의로부터 조국 대한민국이 해방이 된 지 68주년이 되는 광복절입니다. 이 땅의 독립을 위해 산과 들, 강과 바다를 가리지 않고 떠돌며 목숨을 바치고 먼저 가신, 순국선열들에게 깊이 고개 숙여 묵념 드립니다. 그분들은 가족의 안부를 묻기 전에 먼저 조국의 안부를 물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그럴 것입니다. 일본이 다시 과거 군국주의 침략의 길로 들어서고 있는 이 시점에, 어제 남북이 다시 손을 잡고 개성공단재개에 전격 합의한 것은 천만다행입니다. 이는 남북한이 외세 앞에 분열하지 않고 새로운 통합의 길을 모색했다는 상징적 의미가 있습니다. 남북분단의 일차적 원인이 나라를 지킬 만한 힘을 키우지 못한 채, 외세앞에 분열했던 우리 민족 내부에 있었다면, 다른 원인은 바로 일본에 있었습니다. 일본이 한반도와 만주를 지배하면서 군국주의 팽창의 길로 나아가 2차대전의 전범패전국가가 되지 않았더라면, 한반도는 연합국의 승전에 따른 미소의 분할통치로 인한 분단의 비극을 겪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는 광복68주년을 맞아 일제식민지배의 치욕의 역사를 절대로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어떤 경우든 외세앞에 분열하지 말아야 하고, 외세의 침입을 막아낼 힘은 반드시 키워내야 합니다. 그것만이 신군국주의 길로 거침없이 나아가고 있는 일본으로부터, 동해 저 푸른 바다멀리 홀로 떠 있는 외로운 국토, 독도의 풀 한 포기, 돌맹이 하나라도 우리 힘으로 지켜 낼 수 있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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