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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이석기 의원 등 통진당 압수수색과 北 최근 동향 심층 분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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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8 관*자 조회수 251 |
국가정보원이 검찰의 지휘를 받아 내란 음모 혐의등과 관련 이석기 통합진보당의원을 비롯하여 10여명에 대한 압수수색을 전격 단행했습니다. 국정원은 이 의원이 19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이후, 경기동부연합 지하조직 회의에 참석하여 조직원들에게 “유사시에 대비해 총기를 준비하라”는 등 반란 수준의 발언을 한 녹취록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압수수색 당시 이석기 의원실에서는 문을 걸어 잠그고 파쇄기로 문건을 파쇄했으며, 이의원은 현재 변장을 한 채로 도피 중에 있다고 합니다. 이의원은 지난 2012년 “애국가는 국가가 아니다”라고 주장하고 태극기에 경례를 하지 않는 등 정체성문제를 드러내며 큰 사회적 파장을 낳았습니다. 그런데 이의원이 정말 우리를 깜짝 놀라게 한 것은 “유사시에 대비해 총기를 준비하라”고 발언한 대목입니다. 대한민국 국회의원이 유사시에 대비해 총기를 준비하라고 한 발언의 진의가 무엇인지 분명히 가려야 합니다. 어떤 상황에서, 왜 총기가 필요한지? 어떻게 총기를 구하려고 했는지? 북한을 격파하기 위한 목적인지 아니면 남한내부의 내란을 획책하는 이적행위 혹은 반국가행위를 전제한 것인지가 매우 궁금합니다. 만일 후자라면, 우리는 지금 반세기에 걸쳐서 이뤄 놓은 경제발전과 민주주의를 내부 적으로부터 파괴당할 초위험사회 아니 초위협사회에 살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 북한이 2012년 9월에 작성한 전시사업세칙은 전시상태가 선포되는 3가지 경우, 즉 미국과 한국이 북한을 무력침략 할 때, 남조선 애국역량의 지원요구가 있을 때, 미국과 한국이 국부지역에서 군사적 도발행위를 저지를 때 등을 상정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석기의원이 “유사시에 대비해 총기를 준비하라“는 그 발언의 진의는 혹시 북한의 총기지원을 염두에 둔 것인지, 그와 상관관계는 없는지 이 모든 의혹을 확실히 풀어내야 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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