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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민의 시사탱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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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민의 시사탱크 - 장성민의 말말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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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 "北의 대남혼란전술과 정치권 핫이슈 전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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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7 관*자 조회수 242

어제 45일만에 열린 여야 영수회담은 한마디로 졸작이었습니다. 결과와 결론이 없는 빈털터리 회담이었습니다. 참 대한민국 정치수준이 이정도 밖에 안되는가 하는 한심하다는 생각만 들었습니다.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이는 조상에 대한 예의도 아닐뿐더러, 국민에 대한 예의는 더더욱 아니었습니다. 서로에게 유익함을 주기보다는 서로에게 해로움만 주는 해로울 해자 해담(害談)이었습니다. 국민들은 한 마디로 실망했습니다. 그 실망의 이유는 회담에 임하는 여야 영수들의 머리와 마음속에는 진정 국민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아니 그들의 마음속엔 민생도, 민심도, 민주주의도 없었습니다. 그들의 회담에서는 과거만 보였고, 미래는 없었습니다. 그들의 만남에는 당리당략만 넘쳐났고, 국가전략은 눈을 씻고 찾아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오직 나만 살고 보자는 이기적인 정쟁과 정략만이 난무한 마치 한편의 3류 회담 격투기를 보는 것 같았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려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창피했습니다. 회담모습을 보기가 민망했습니다. 국가의 앞날과 내일을 생각하는 정치인의 모습이 아니라, 자신들의 당선만을 목표로 삼는 마치 정치꾼들의 회합 같았습니다. 여야영수회담 당사자 여러분, 국민들, 서민들 보기에 미안하지도 않습니까? 조금 창피하지도 않나요? 피땀 흘려 서민들이 납세한 혈세로 지내면서 세비 받아먹기가 조금 민망스럽지 않습니까? 양심의 가책같은것 없습니까 정치인들은? 서로가 타협하려는 정치가 아니라, 서로에게 타격만을 주려는 정치, 국민을 위해 서로 협력하는 상생의 정치가 아니라, 자신들의 사익을 위해 서로 협박하는 공멸의 정치, 이런 수준의 한국 정치라면 꼭 한번 정치가 죽어야 합니다. 그래야 나라가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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