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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7 "이석기 사건의 충격적 진실 전격분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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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27 관*자 조회수 311 |
박근혜대통령이 자신의 대선복지공약을 지키지 못한 점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 발언을 했습니다. 만시지탄이나마 이제라도 국정현실에 새로운 눈을 떠서, 자신의 대선 복지공약을 수정, 보완하는 쪽으로 정책전환을 시도한 것은 매우 현실적인 판단이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국민 앞에 반드시 약속지킨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해 왔던 만큼, 박 대통령이 왜 지금에 이르러서 자신의 복지공약을 수정할 수밖에 없었는지에 대한 현실적인 불가피성을 국민 앞에 좀 더 솔직하고 정중한 예의를 갖춰 설명하지 못했을까 하는 아쉬움은 남습니다. 지난 대선에서 박 대통령은 경제민주화와 적극적인 복지정책을 내세워 야당성향의 중도세력은 물론이고 고령층으로부터도 많은 기대와 관심을 모았던 것은 사실입니다. 이런 핵심공약에 대해서, 박대통령은 초심을 잃지 않고, 일관된 의지를 갖고서 국민 앞에 약속했던 사항들을 반드시 실천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그러러면 지금보다는 훨씬 더 적극적인 자세로 국민과 야당 앞에 다가가야 합니다. 미국의 루스벨트나 케네디 대통령이 가졌던 국민과의 “노변대담” 혹은 “타운홀 미팅”과 같은 “국민과의 특별한 대화시간”을 가질 것을 강력히 주문합니다. 또한 야당과도 하루속히 소통을 재개해서 국회정상화, 정치복원화를 이뤄내야 합니다. 다시 말하지만, 현 국회시스템상 야당의 협력과 국회의 동의 없이는 절대로 대통령은 자신의 어떤 정책도 집행해 나갈 수가 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박근혜대통령은 지금부터 “통치와 지시”의 대변자로서의 대통령이 아니라 “협치와 소통”의 추진자로서의 소통령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대통령이 아니라 소통령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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