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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리설주 음란물 촬영설의 진위와 北 성문화 실태 전격분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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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1 관*자 조회수 282 |
오늘은 건군 65주년 국군의 날이자 올해는 한미동맹 60주년입니다. 오늘의 대한민국이 이처럼 자유와 평화 그리고 번영을 누리게 된 것은 한미동맹의 기여가 결정적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런 점에서 한미동맹은 대한민국의 생명선과 같은 핵심적인 국가이익선입니다. 우리는 어떤 경우에도 이 선을 놓아서도 안되고 또한 놓쳐서도 안됩니다. 한미동맹을 더욱 강화해야 합니다. 그러면서 그 틀속에서 자주국방력을 강화시켜 나가기위해서, 지금의 한미연합군방위체제를 한국군 주력방위체제로 우리의 역할을 키워나가야 합니다. 어제 한미동맹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서 척 헤이글 미국방장관이 한국에 왔습니다. 때마침 인사파동을 겪고있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그의 방문이 주는 메시지는 특별해 보입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당파성을 뛰어넘는 인재등용술이 바로 그것입니다. 척 헤이글 국방장관이 공화당 소속임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소속 오바마 대통령이 그를 중용한 것은 결국 안보에는 당파가 없다는 오바마 대통령의 국가에 대한 공적의식이 그의 정치적 이해관계를 뛰어넘기 때문입니다. 박 대통령의 10년 측근이었던 진영 전 복지부장관의 사퇴를 보면서, 전임정권의 장관출신인 김관진 국방부장관을 다시 보게 됩니다. 척 헤이글 장관과 김관진 장관의 공통점은 두 국방장관 모두, 대통령이 속한 정당이나 정파에 소속된 인물들이 아니었음에도, 자신들의 역할을 잘 수행해오고 있다는 점입니다. 나라의 인재를 고르는데 있어서, 공적의식이 부족한 비뚤어진 측근인사를 등용할 것인지, 공공의식으로 무장된 능력있는 인재를 널리 구해서 중용할 것인지는, 한미동맹 60주년을 이끌고 있는 한미 두 국방장관의 인사에서 다시 생각해봐야 할 것입니다. 이제 환갑을 맞은 한미동맹이 냉전시대의 옷을 벗고 세계를 질주하는 글로벌 파트너십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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