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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NLL 삭제 논란과 한국 내 종북 세력의 위험성 긴급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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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7 관*자 조회수 446
요즘 미국과 일본의 동맹이 부쩍 강화되고 있습니다. 이를 지켜보는 우리 국민들의 속내는 아주 불편합니다. 우리 국민들은 왜 미국이 과거침략사를 부정하고 역사를 왜곡하는 일본을 적극 지지하고 나서는지 미국의 행동을 이해 못하겠다는 반응들입니다. 우리 국민들의 정서와 역사의식으로는, 미국이 왜 일본에게 재무장의 길을 열어주고 있는지 쉽게 납득되지 않을 것입니다. 한번 생각해 보시죠.  미국이 국제사회와 주변국들로부터 비난을 무릅쓰면서까지 일본 재무장을 강력히 지지하고 나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급격히 부상하고 있는 중국 때문입니다. 미국은 지금 자신들을 강력히 추격하고 있는 중국을 견제할 수 있는 힘있는 아시아 동맹국이 필요한 것입니다. 미국은 그런 파트너로서 일본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함께 힘을 합쳐 중국을 봉쇄할 수 있는 나라로 일본이 정치 경제 군사력면에서 한국보다 월등히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입니다. 바로 미국이 일본에게 재무장의 길을 열어주는 핵심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미국은 강대국 중국을 막기 위해서는 일본을 재무장시키는 것이 미국의 국익에 절대 필요하다는 생각이고, 일본 식민지배의 경험을 갖고있는 한국은, 일본의 재무장이 곧 한국에 또다른 군사위협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바로 이 지점이 군사동맹관계지만 한국과 미국의 국익이 충돌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이 시점에서 우리국민은, 국제사회에서 국익 앞에 국가란 얼마나 냉정한 것인가를 뼈저리게 느껴야 합니다. 지구상에서 미국을 직접 군사적으로 공격한 유일한 나라가 일본입니다. 미국으로부터 핵폭탄을 맞은 유일한 나라 또한 일본입니다. 그런 일본을 미국은 자국의 국익을 위해 다시 활용하고 있습니다. 일본을 대중국 지렛대로 이용하기위해 재무장시키고 있습니다. 국가 간의 관계는 영원한 적도 영원한 우방도 없습니다. 오직 국익만이 존재합니다. 혹시 우리 국민가운데 맹목적 친미나 맹목적 반미를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미일동맹 강화의 길로 박차를 가하고 있는 미국을 잘 관찰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아무리 강력한 동맹국이라도 미국의 국익과 우리의 국익이 다를때 미국이 어떤 길을 가는지 정신 바짝 차리고 생각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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