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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北 도발 가능성과 정치권 핫이슈 전격분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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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10 관*자 조회수 252 |
최근 북한의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실명비판이 잦아지고 있습니다. 발언강도와 수위도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우선 이산가족 상봉이 북한에 의해서 일방적으로 연기되어도 더 이상 애걸복걸하지 않는 우리 정부가 못마땅한 것입니다. 이로 인해서 금강산 관광사업 재개가 지연되고 있는 것은 더욱 못마땅한 것입니다. 여기에 최근 한국 사회에서 김정은의 부인 이설주의 성추문 연루설이 급속히 유포되면서, 은하수 관현악단원 10여명에 대한 공개처형 보도는 북한에게 더더욱 못마땅한 일인 것입니다. 그런데다 현재 진행 중에 있는 한미합동 군사훈련을 위해 미국의 핵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호가 부산에 입항한 점과, 이석기 사태로 인한 북한의 대남 지하조직이 파멸상황에 이르고 있다는 점이 북한 정권의 가슴을 타들어가게 만들고 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APEC 한중정상회담에서 "시진핑 총서기로부터 북핵 절대 불용"이라는, 외교적 성과발언을 끌어낸 박 대통령에 대한 증오심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지금 북한은 내부적으로는 식량과 재정상황이 악화되고 있습니다. 평양 시내에는 메뚜기 시장이 성행하고 있습니다. 군의 사기도 뚝 떨어지고 있고, 공무원들의 나이 어린 김정은에 대한 충성심도 급속히 약화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북중 국경지역의 북한 땅에서는 한국, 중국과의 비밀 전화통화가 자유롭게 이뤄지면서, 외부개혁개방의 새로운 정보가 급속히 북한내부로 침투해 들어가고 있습니다. 지금 북한은 고립된 이 상황을 뚫고 나갈 새로운 출구전략을 찾고 있습니다. 그것이 곧 3차 핵실험이나 장거리 미사일 시험발사 혹은 서해안 지역에서 국지 도발의 감행일 수 있습니다. 최근 김정은이 3년내에 무력통일을 이루겠다고 공언한 점이나, 백두산 인근 고산지대에 미사일발사 격납시설인 사일로(silo)를 여러 곳에 건설하고 있다는 소식은, 다시 한반도에 초긴장의 먹구름이 몰려오고 있는 좋지 못한 징조입니다. 우리는 북한의 무모한 도발에 어떤 몽둥이, 어떤 몽둥이를 지금 준비해 놓고 있습니까? 그것이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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