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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 "미·중·일 안보전쟁 전격분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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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3 관*자 조회수 249 |
북한이 스스로 핵보유국임을 선언한 이후, 핵억지력을 갖췄다는 자신감 때문인지 차마 정상적인 사람으로서는 생각할 수조차 없는 섬뜩한 발언들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3년 안에 무력통일을 하겠다든지, 청와대에 공화국 깃발을 꽂겠다든지, 서울과 미국을 핵불바다로 만들어 버리겠다는 발언이 바로 그것입니다. 미국은 이런 김정은의 발언들을 아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최근 미국쪽에서 들려오는 북한핵관련 발언들은 지금 한반도 상황이 얼마나 일촉즉발의 상태로 진입하고 있는가를 여실히 말해주고 있습니다. 지난 4월 미국 텍사스대학의 제레미 수리 교수는 “더 늦기 전에 북한을 폭격하라”는 기고문을 뉴욕타임즈에 발표해서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그는 북한이 핵으로 공격하기 전에 북한의 미사일 기지를 선제정밀타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만일 미국이 북한의 핵위협을 방치한다면 그것은 한국과 일본의 핵무장을 자극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9월 21일에는 미국랜드연구소의 국방전문가인 브루스 베넷연구원이 “북한붕괴가능성 대비방안”이란 보고서를 통해서 북한이 붕괴할 경우 중국이 북한의 영변핵시설을 접수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에 우선적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지난 10월 19일에 에번스 리비어 전미국무부 동아태수석부차관보는 “북한이 비핵화에 나서지 않을 경우 미국은 북한을 붕괴시킬 방안을 찾는 것을 포함한 새로운 대북정책을 사용할 결심이 서 있다는 것을 중국에게 명확히 알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최근 북핵문제를 비롯해서 북한의 김정은 체제운명과 붕괴가능성을 언급한 미국쪽 주장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이는 그 만큼 북한사태가 지금 심각해지고 있다는 것을 예고해 준 것입니다. 그러나 북한 핵문제를 둘러싼 한반도 정세가 이렇게 급박하게 돌아가는데도 불구하고, 정작 당사자인 우리는 정쟁에 매몰되어서 나라를 빼앗긴 구한말의 역사를 반복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정쟁이 앞을 가려 민족의 내일을 내다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 통일의 기회를 잃는다면 이것이 누구책임일까요? 또 주변 강대국 탓으로 돌려야 할까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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