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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0"국정원 정치댓글 논란과 정치권 핫이슈 맞장토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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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30 관*자 조회수 265 |
요즘 박근혜 대통령의 인사리더십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대통령의 인사스타일은 그의 고유권한이고, 독특한 리더십에 관계된 부분이기 때문에 뭐라 말할 수는 없겠지만, 최근 단행된 박대통령의 인사스타일을 보면 이는 21세기 새로운 시대에 맞는 인사리더십과는 조금 거리가 있어 보입니다. 우선 개방과 투명의 시대에 인사문제가 너무 폐쇄적으로 논의되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며, 인재풀이 너무 좁을 뿐만 아니라, 인사기준과 원칙을 어디에 두고 있는지가 불분명하기 때문입니다. 어떤 인사는 너무 늦게 이뤄지고, 어떤 인사는 지나치게 특정지역, 특정대학에 편향되어 있으며, 어떤 인사는 자리와 사람이 맞지 않은 측면이 있습니다. 인사는 곧 국정안정을 가져와야 하고, 정권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시켜야 되며, 정책에 대한 방향을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국민통합의 상징이 되기도 해야 합니다. 잘된 인사로 평가를 받으려면 우선 세 가지가 만족스러워야 합니다. 첫째는 인사권자가 만족스럽게 생각해야 하고, 둘째는 중용된 당사자가 만족스러워해야 하며, 셋째는 이를 보는 제3자인 국민이 정말 잘 된 인사라고 만족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한 국가의 운명이 그 나라 지도자를 선택하는 국민들의 선택에 달렸듯이, 한 정권의 성공과 실패 또한 그 정부를 이끌어 가는 자리에 대통령이 어떤 인재들을 앉히느냐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대통령의 새로운 인사리더십을 기대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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