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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美 NSA 도청 의혹과 北의 비밀편승공작 전격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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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1 관*자 조회수 259
지난 30일에 있은 재보궐선거에서 민주당은 참패했습니다. 4.11총선, 2012년 대선, 4.24재보선, 그리고 이번 재보궐선거까지 합치면 민주당은 모두 4차례 선거에서 연속패배했습니다. 정당에게 있어서 선거란 그 정당이 얼마나 국민을 위해 열심히 일했는지에 대한 국민심판을 받는 시간입니다. 그런 심판에서 연속4연패를 했다면, 이 정당은 분명 지금 존립위기에 서 있는 정당임에 틀림없는 것입니다. 그럼 민주당이 네번연속 패배하는데 성공하게 된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요? 크게 네 가지로 생각됩니다. 정치전략이나 사고에 있어서 과거지향적이고, 지지기반에 있어서 축소지향적이며, 이념과 정책의 스펙트럼에 있어서 폐쇄지향적이고, 정치활동의 행태에 있어서 패거리지향적이란 점이 바로 그것입니다. 예를들어 민주당은 현정부여당을 유신체제와 연계시켜 과거처럼 반유신투쟁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민주적 투표라는 경쟁을 통해 선출된 대통령을, 유신의 딸, 유신시대로 규정한다면, 지금의 박근혜정부를 탄생시킨 핵심장본인들은 누구입니까? 민주당의 무능한 선거패배가 그 핵심요인이 아닙니까? 국민눈에 비친 민주당은 패배를 인정치 않고, 모든 잘못을 나의 무능이 아닌 남의탓으로 돌린, 참으로 무책임한 정당처럼 보이고 있습니다. 민주당에는 지금 4가지가 안보입니다. 국가비전이 안보이고, 당내개혁이 안보이며, 정책전략이 안보입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이끌고 나갈 리더십이 안보입니다. 민주당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 줄 아는 정당이 아니라, 기회도 위기로 만들어 버린 그런 정당처럼 보입니다. 패배주의와 포기주의가 일상화된, 습관화된 정당처럼 보입니다. 진정 민주당의 가장 큰 문제는, 무엇이 문제인지를 모르거나 아니면 문제를 알고도 이를 방치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지지자들에게는 참으로 답답하고 안타까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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