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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朴 대통령 시정연설 이후 정치권 파장과 국회폭력사태 맞짱토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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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9 관*자 조회수 297 |
한국정치는 시대가 달라지고 세상이 변했어도 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 정치가 변하지 않고 있는 대표적인 사례는 바로 국회의원들의 품위 없는 언행입니다. 이는 국회의원들의 폭언과 막말은 물론이고 폭력행사를 포함하여 국민의 대표로서 일체의 품위 없는 처신과 행동을 지칭한 것입니다.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의 말 한마디는 그 나라 위기를 알리는 위기의 사이렌이자 경종의 신호탄이어야 합니다. 절망과 실의에 빠진 국민에게 다시 희망을 주는 생명의 소리여야 합니다. 자유가 없는 국민에게는 자유의 소리, 해방의 소리가 되어야 하고, 전쟁과 빈곤 속에 있는 국민에게는 도전과 용기를 주어 평화와 번영을 예고하는 부활의 소리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정치인의 말은 그 나라 국민들의 심정과 생각을 불꽃같은 단 한마디로 압축해서 대변하는 등대와 같은 존재여야 합니다. 우리에게도 이런 정치인의 말들이 있었습니다. 일제식민시대에 독립운동에 매진했던 백범 김구선생은 나의 소원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독립이라 했고, 전쟁의 폐허 속에서 이승만 전대통령은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고 했습니다. 가난의 굶주림 속에서 박정희전대통령은 ‘하면된다, 잘살아보세’라고 했고, 독재시대에 민주화운동을 했던 김대중 전대통령은 행동하는 양심을 외쳤습니다. 그리고 김영삼 전대통령은 닭의 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고 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들은 이런 지도자들의 한마디에 당대의 희망을 걸었고 용기를 얻었습니다. 그래서 마침내 대한민국은 독립했고, 전쟁의 폐허 속에서도 뭉쳤으며, 가난의 굶주림으로부터 해방되어 산업화의 기적과 민주화의 기적을 이뤄냈습니다. 그런데 이후 우리나라는 과거의 발전을 지키지도 못하고 있고, 아직까지 20년 동안 3만불 시대로 도약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치인의 막말과 폭력행사에서 대한민국 국격과 국민의 인격은 지금 폭행당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정치인들의 말과 행동은 국민에게 절망이 되고 있고, 한국을 3류 국가로 추락시키고 있습니다. 법을 만드는 위정자들에게 가장 엄격한 법집행이 적용될 때만이 그 법이 국민들의 신뢰를 얻게 됩니다. 국회폭력, 폭력국회 이제 종식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대한강국으로 가는 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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