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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시국미사 공방과 안철수 신당의 정체 맞짱토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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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7 관*자 조회수 291 |
오늘의 한국정치가 이렇게 꽉 막힌 교착국면에 빠지게 된 일차적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요? 그것은 정당정치를 책임지고 있는 여야 당대표의 리더십 부재에 있습니다. 이들의 눈에는 자신들의 정치적 명예와 실리는 있을지 모르겠으나, 국민과 민심은 보이지 않은 것 같습니다. 지금 여야 당대표는 한 마디로 직함만 당 대표일 뿐이지, 실제로 당을 이끌어 나갈 만한 비전도 전략도 정책과 의지도 없어 보입니다. 아니 당대표로서 가장 중요한 힘이 없습니다. 힘이 .... 당내 복잡한 역학관계에 눌려서 자신들 생각대로 당을 끌고 나갈 수가 없는 것입니다. 오죽했으면 당대표라는 사람들이 맘 놓고 자신들이 주도권을 쥐고서 소신껏 제대로 된 협상 한 번도 못하는 것일까요? 밖에서 여야 당대표들을 보면 조금은 불쌍해 보이기도 하고, 조금은 한심해 보이기도 합니다. 소신 있게 자기 정치 한 번도 제대로 해 보지 못하는 당대표직을 뭐 하러 갖고 있는지도 의문입니다. 정말로 답답합니다. 한마디로 지금과 같은 허세 당대표를 놓고서 오늘의 막힌 정국이 풀리길 기대하는 것은 백년하청일 것 같습니다. 그럼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실세는 누구일까요? 세간에서는 새누리당의 실세는 친박세력들이고, 민주당의 실세는 친노세력들이라고 합니다. 지금 여야당대표들은 바로 이 친박과 친노세력들에게 발목이 잡혀 있다는 것입니다. 결국 지금의 교착된 정국이 풀리려면 막힌 정국을 풀어내고 대한민국 정치를 살리며, 정치개혁을 이뤄내겠다는 이 두 대표들의 결연한 의기투합과 중대한 정치적 결단이 필요합니다. 특정정파에 휘둘리는 꼭두각시, 핫바지라는 수모를 겪으면서까지, 비굴한 당대표직에 연연하고 있을 것이 아니라, 나라를 구하겠다는 신념과 일념으로 중대결심을 내려야 할 것입니다. 그들에게 요구되는 중대결심에는 더 이상 파벌정치의 볼모가 아니라, 민생과 국민만을 보고 가겠다는 그래서 나라를 구하겠다는 일대 정치반란이 필요합니다. 지금의 죽어있는 당대표정치가 살아야 막힌 정국을 뚫을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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