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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 "장성택 숙청 이후 北 정국과 정치 핫이슈 전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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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1 관*자 조회수 260

장성택의 숙청이후 과연 김정은 체제가 더욱 안정될 것인지 아니면 불안의 소용돌이로 빠져들게 될 것인지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있습니다. 지금 북한은 1950년 한국전쟁, 1956년 종파분쟁, 그리고 1992년 한중수교 이후로 가장 험난하고 심각한 체제 불안과 불확실성을 맞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세 가지 입니다. 첫째, 지도자가 통치경험이 전무하다는 사실입니다. 둘째, 경쟁국인 한국이 북한보다 약 40배 이상이나 부강한 나라라는 점입니다. 셋째, 중국과의 관계가 최악의 상황으로 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지금 북한은 최후의 보루인 금까지 내다 팔 정도로 경제가 최악인 상황이고 군사력도 핵을 제외하면 군량미 자체가 부족할 정도로 열악한 상황입니다. 거기에다 어떤 나라도 북한과 합동 군사훈련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외교적으로는 완전히 국제사회로부터 고립되어 있습니다. 정치체제는 말할 수 없이 노후화 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김일성 김정일 두 통치자들이 펼쳐 놓은 최악의 상 황과 조건을 가장 정치 경험이 없는 어린 김정은이 물 려받았습니다. 이제 더 이상 북한 주민을 따라 오도록 했던 통치가 설득력을 잃고있습니다. 그동안 한국 보단 잘 먹고 잘 산다는 선전이 북한 체제를 지탱해 온 수단 이었는데 이제 북한 주민들에게 이 말은 안 먹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북한정권의 절대적 외풍막이 역할 을 해 왔던 중국마저 북한과의 관계가 최악으로 치닫 고 있습니다. 오늘 중국관영매체인 환구시보의 사설이 새로운 관심을 끕니다. 북한이 아주 불확실한 단계 에 접어 들었다고 생각해서인지 김정은을 빨리 중국으로 끌어들여 정상회담을 하는 것이 북한 정권을 안 정화 시키는 길이자 이것이 곧 중국의 안정을 가져온 다는 주장입니다. 지금 북한은 계속해서 김정은 시진 핑 정상회담을 적극추진하고 있다는 얘기가 들립니다. 곧 최룡해가 다시 방중길에 오른다는 말도 들려 옵니다. 중국도 북한을 안정화 시키는 것이 우선이라는 생각을 가질 만큼 지금 북한 상황을 긴박하게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국정부의 발빠른 대중외교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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