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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민의 시사탱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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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민의 시사탱크 - 장성민의 말말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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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5 "'日 한국군 실탄 지원' 논란과 정치권 핫이슈 전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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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25 관*자 조회수 274
오늘은 아기예수가 탄생한 성탄절입니다. 그래서인지 예수님 탄생을 축하하는 성탄메세지와 성탄트리가 관심을 끕니다. 올해 성프란치스코 교황의 성탄메세지에서 우리 가슴속 깊은 곳에 가장 진한 감동을 준 부분은 다음과 같은 구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주여 당신은 높지만 스스로를 낮췄고, 거대하지만 스스로 작아졌으며, 부유하지만 스스로 가난해졌으며, 전능하지만 스스로 약해졌습니다." 라는 메세지입니다. 가장 관심을 끈 성탄트리는 뭐니 뭐니 해도 조계사에 설치된 트리인 것 같습니다. 조계사는 올해까지 14년째 성탄축하 메세지를 발표해 오고 있고, 2010년부터는 성탄트리도 매년 설치해왔다고 합니다. 부처님을 모시는 불교가 예수님의 성탄절을 축하해주고, 하나님을 섬기는 기독교가 부처님의 석탄일을 축하해주는 종교간의 화해와 화합정신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이런 화해와 화합의 정신이야말로 우리사회가 지향해 나가야할 핵심가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교황의 성탄메세지로부터 겸손하고 낮은 자세를, 조계사의 성탄트리로부터 화합과 화해의 정신을 되새겨보는 그런 성탄절이 되었으면 합니다. 시청자여러분, 따뜻한 성탄절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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