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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北 동향과 정치권 핫이슈 전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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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08 관*자 조회수 232

오늘 우리는 대한민국이 대한강국으로 가는 지름길이 무엇인가를 한번 생각해봅니다. 국제사회에서 강대국의 조건은 첫째, 인구가 많아야 하고, 둘째, 내수시장과 영토가 커야하며, 셋째, 많은 천연자원과 높은 교육의 질을 갖춰야 합니다. 넷째, 자력방위를 할 수 있는 강력한 군사력을 보유해야하며, 여기에 좋은 지정학을 타고났다면 그 나라는 강대국의 조건을 갖춘 나라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대한민국이 부강한 대한강국으로 가는 지름길은 무엇일까요? 그길은 바로 통일입니다. 그러면 통일로 가는 지름길은 무엇일까요? 많은 사람들은 말합니다. 통일은 도둑처럼 찾아올 것이고, 통일은 산사태처럼 다가올 것이라고 말입니다. 이 말이 사실이라면, 북한은 세월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붕괴될 것이고, 통일은 저절로 오게 되어있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하지만 한번 생각해봐야합니다.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치는 나라가 때가 되어 저절로 붕괴된 역사적 사례가 과연 얼마나 있었는지 말입니다. 구소련의 붕괴는 미국의 대소정책의 결과이고, 동서독의 통일은 서독의 동방정책이라는 통일정책이 빚어낸 결과입니다. 이처럼 통일은 기다리면 저절로 오는 자연적 현상이 아니라 정치의 결과물인 것입니다. 통일은 떫은 선감이 때가되면 익어서 저절로 떨어지는 홍시감이 아닙니다. 지구온난화 때문에 붕괴되는 북극만년설의 눈사태도 아닙니다. 떫은 감도 홍시가 되어 저절로 떨어지게 만들고, 꽁꽁 얼어붙었던 만년설도 녹여서 눈사태를 몰고 오게 하는 그 무엇인가가 우리에겐 있어야 합니다. 그 무엇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햇볕입니다. 그런데 햇볕만 가지고는 충분하지가 않습니다. 우리가 통일로 가는 데는 두 가지가 더 필요합니다. 그 중 하나는 강력한 힘에 기초한 대북억지력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하나는 통일에 대한 보수와 진보, 정파와 정쟁, 계층과 지역을 넘어서는 일체된 대한민국의 공론입니다. 햇볕, 강력한 대북억지력, 일체된 공론, 이 세 가지가 잘 조합되어야만 우리는 통일을 철저하게 준비할 수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진보정당인 독일 사민당 빌리 브란트 수상의 동방정책을, 보수정당인 기민당의 콜 수상이 계승하여 통일국가를 이뤄냈던 독일의 역사적 경험과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정쟁에 눈을 가리고 당파에 귀가 막혀 국가의 운명을 내다보지 못하게 된다면 조국 대한민국은 통일의 기회를 잃게 될지도 모릅니다. 하루빨리 사색당파를 뛰어넘어 세계와 동북아 정세변화에 눈을 뜨는 나라라야 통일의 꿈, 대한강국의 꿈을 이룰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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