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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여야 중원 쟁탈전과 북한 인권유린 실태 분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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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6 관*자 조회수 235 |
어제 영호남 여야 국회의원 20명이 전남 신안군 하의도에 있는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생가를 방문했습니다. 새누리당 경북지역 의원과 민주당 전남지역 의원의 모임인 '동서화합포럼' 소속 국회의원들은 이날 국민대통합의 염원을 담아 혹한의 눈속에서도 피어난다는 50년생 홍매화를 심고 기념석을 제막했습니다. 동서화합을 위해 결성된 이 포럼의 국회의원들은 오는 3월에는 경북 구미에 있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우리사회에서 산업화 세력을 대표하는 영남과 민주화를 상징하는 호남간의 뿌리 깊은 지역갈등은 그동안 대립과 갈등으로 얼룩진 과거퇴행적 정치문화의 상징이자 미래를 향한 통합의 걸림돌이었습니다. 이러던 차에 동서화합과 지역감정 극복차원에서 여야의 정치적 텃밭인 경북과 전남의 국회의원들이 산업화와 민주화를 대표하는 두 전 대통령의 생가를 교차방문해서 스킨십을 갖고 화해와 화합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고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고질적인 지역갈등 해소를 통한 상생의 정치는 60년 만에 오늘의 대한민국의 기적을 만든 두 기둥인 산업화와 민주화 세력간의 통합으로 나아가는 지름길입니다. 그리고 이 길만이 우리 대한민국이 대결의 과거정치에서 통합의 미래정치를 실현시켜 대한강국의 꿈을 펼쳐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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