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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B-52 폭격기 훈련 누설 미스터리와 최근 北 동향 분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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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07 관*자 조회수 275 |
북한이 이산가족 상봉에 합의한지 하루만에 태도를 뒤바꿔 두 마디의 토를 달았습니다. 하나는 한미연합 군사훈련이고 다른 하나는 김정은의 육아원 방문시 신발을 신고 들어간 것에 대한 우리 언론들의 보도내용이 바로 그것입니다. 북한은 이산가족 상봉시기에는 최소한 B52 핵전략 폭격기와 같은 무시무시한 군사훈련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입장이며, 자신들의 최고의 존엄인 김정은에 대한 비판도 자제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마치 북한처럼 착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북한은 지금 남측과 접촉하고 싶은 생각이 절절합니다. 그러나 한미연합 군사훈련중에는 할 생각은 없어 보입니다. 이 기간동안에는 한미간의 갈등과 남남갈등을 촉발시키는 효과를 일정정도 얻어내고, 이산가족 상봉에 대한 관심을 점점 증폭시켜 나가다가, 훈련이 끝나면 상봉행사를 시작할 계획인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이 이슈를 놓치지도 않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과거와 달리 한국내 친북우호세력들이 이제 더 이상 북한이 기대하는 요구를 외쳐주지 않는다는데 있는 것입니다. 북한이 기대하는 내용은 이런 내용들일 것입니다. “현정부는 이산가족 상봉과 같은 인도적 행사를 위해서는 즉각 한미연합 군사훈련을 중단하고 주한미군을 한반도에서 철수해야 한다”라는 주장말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한국내에서 그 어떤 세력도 이런 내용을 주장하고 나설 조직은 쉽게 찾아보기 어려울 것이란 사실을 북한은 빨리 알아야 합니다. 그만큼 한국내 북한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인식이 180도 달라졌다는 사실을 북한은 알아야 할 것입니다. 북한 이제 정신 차려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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