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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北이 지목한 남조선 모략질 언론인과 이석기 재판 결과 분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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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8 관*자 조회수 299 |
국정이 전반적으로 어수선합니다. 국정을 책임진 여당은 집권정당의 역할이 무엇인지 갈피를 못 잡고 친박이냐 비박이냐라는 당파싸움으로 허송세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제1야당은 야당대로 여당이 길을 잃고 헤매고 있는 이런 절호의 호기를 제대로 간파조차도 하지 못하고 다시 길거리를 전전긍긍하며 거리의 정치로 세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제3당이라는 정당은 내란음모혐의로 파산 일보직전상태를 맞고 있고 급기야 정당해산심판소송의 대상으로 전락했습니다. 지금 한국정치는 시들어 가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국가부채와 가계부채는 갈수록 늘어가고 있고, 경제는 선뜻 회복되는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여기에 국내외적으로 대형사건들이 연쇄적으로 터지고 있습니다. 이집트를 성지순례하던 국민들이 이슬람 무장단체의 폭탄테러로 3명이나 목숨을 잃었고, 14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그리고 어제는 경주의 한 리조트 체육관이 무너져 신입생 환영행사에 참여하던 부산외국어대학생 10명이 목숨을 잃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소치동계올림픽에서는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함으로써 빙상연맹을 비롯한 우리사회 전반의 부패한 파벌문제의 심각성이 노출되었습니다. 여기에 탈북화교출신으로 서울시 공무원으로 일하다 간첩혐의로 기소된 유우성씨의 항소심 재판에서 검찰이 증거로 낸 문서들을 중국정부가 위조라고 밝히면서 새로운 문서조작의혹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바로 이 사건에는 법무부와 외무부 그리고 국정원까지 연루되어 있습니다. 이 모든 일들은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해법을 찾아 처리되어야 국가와 사회가 안정될 수 있습니다. 특히 박근혜대통령은 안현수 사건을 계기로 자신이 국민 앞에 공약했던 "내 꿈이 이뤄지는 나라" "행복한 국민"으로 대한민국이 잘 가고 있는지 되짚어봐야 할 것입니다. 이명박 정부당시 행정안전부를 안전행정부로 개칭할 만큼 국민안전을 우선시하겠다는 의지대로 과연 지금 우리국민이 안전한 상태인가도 점검해 봐야할 것입니다. 지금 우리사회가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로 가고 있는지, 그렇지 않으면 위험하고 피로한 사회로 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긴급점검을 해봐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청와대는 조만간 국민을 안심시킬 수 있는 새로운 사회안전종합대책을 발표해서 국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가야 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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