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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소치올림픽 피겨 편파판정 내막과 北 동향 집중 분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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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7 관*자 조회수 294 |
최근 들어 미세먼지가 6일째 한반도 상공을 뒤덮으면서 우리 국민들의 고통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중국발 미세먼지가 폐렴, 기관지염 같은 호흡기질환을 포함하여 발암성물질까지 내포하고 있어서 우리 국민들의 건강에 치명적인 위협이 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약한 햇볕 탓에 식물과 농작물의 정상적인 발육을 막아서 야채값 폭등까지 야기시키고 있습니다. 미세먼지 오염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적지 않습니다. 시내 거리의 노점상과 영세 상인들은 장사를 할 수 없을 지경입니다. 국민들은 거리를 돌아다니는 것 자체가 살인적인 행위나 다름없는 위험행동으로 간주하고 있고, 여기서 거리소비가 급격이 위축되고 있습니다. 국민들이 이런 오염고통을 겪고 있는 이 시간에도 우리 환경부는 도대체 어디서 어떤 대책을 세우고 있는 것입니까? 현정부들어서 환경친화적인 정책을 제대로 느껴보지 못했습니다. 아니 환경부란 이름 자체가 매우 생소한 부서로 인식되기까지 합니다. 지금 중국발 스모그가 우리 국민 삶을 이렇게까지 위협하고 있는데도 우리정부의 태도는 마치 하늘에서 비가 오기만을 기다리거나, 아니면 동풍이나 서풍이 불기만을 기다리는 원시적 대책을 기대하고 있는 듯한 모습입니다. 이는 우리의 생명과 안보를 가장 지근거리에서 위협하고 있는 북한핵문제에 대해서 달리 손쓸 길이 없다는 듯이 마치 포기한 태도를 취하고 있는 것과 꼭 같은 모습입니다. 작금의 스모그 현상은 스모그와 아마겟돈의 합성어인 스모겟돈으로 불려지고 있을 정도입니다. 이는 마치 핵전쟁으로 핵왁진이 하늘을 가려 태양광선이 지구에 내리쬐지 못할 만큼 빛의 강도가 약해지는 그런 상황인 것입니다. 이제라도 정부는 팔을 걷어 부치고 중국정부와 함께 환경오염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야 할 것이며, 국제사회와 함께 중국의 환경오염문제에 대한 대책강구에도 나서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중국 정부도 중국발 스모그가 한국과 같은 이웃국가에게 얼마나 큰 악영향을 미치는지를 절박하게 인식하여 더 이상 주변국들에게 살인적인 환경오염 피해를 주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중국이 추구하는 첫 번째 외교정책 목표인 주변국의 평화와 안정으로 가는 길일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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