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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민의 시사탱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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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민의 시사탱크 - 장성민의 말말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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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영화 '건국대통령 이승만' 제작 전말·비화 독점공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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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8 관*자 조회수 299
내일은 우리 민족이 일제 식민지배하에서 첫 대한독립의 일성을 소리 높여 외친 제95주년 3.1절입니다. 1919년 3월1일 오후2시 서울 인사동 태화관에 모인 민족대표 33인은 대한독립을 만방에 알리는 독립선언서를 낭독했습니다. 그 독립선언서 중의 한 구절은 이렇습니다. “아아, 신천지, 새로운 세계가 눈앞에 펼쳐졌다. 위력의 시대는 가고, 도의의 시대가 왔다. 지난 한 세기 동안 갈고 닦아 길러진 인도주의적 정신이 바야흐로 신문명의 서광을 인류의 역사에 투사하기 시작했다. 새봄이 세계에 돌아와 만물이 되살아나기를 재촉하고 있다. 매서운 추위 속에 숨조차 제대로 못 쉬며 움츠리고 있듯이, 일본의 혹심한 탄압에 모든 활동이 막혔던 것이 저 지난날의 한 형세였다면, 화창한 봄바람과 따뜻한 햇볕에 기운을 마음껏 펼치듯이, 우리나라의 독립을 떨쳐 펴는 것이 오늘의 형세이니, 세상의 회복된 시운을 맞이하고, 세계의 사조가 바뀌어 가는 기회를 탄 우리는 아무 망설일 것 없으며, 거리낄 것도 없는 것이다. 우리가 본래부터 지녀온 자유권을 온전히 지켜 왕성한 번영의 삶을 즐겨 마음껏 누릴 것이며, 우리의 풍부한 독창력을 발휘하여 평화가 넘치는 온 세계에 우리민족의 빛나는 문화를 맺게 할 것이다.” 이 독립 선언문 내용은 오늘날 대한민국의 번영과 평화의 기초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우리의 이 독립선언문은 미래의 통일한국, 대한강국으로 나아가는 국가의 초석, 기본적 가치가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다시 한번 애국 순국선열들에게 깊이 머리 숙여 그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의 높은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통일 한국, 대한강국이야말로 진정한 자주대한독립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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