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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국정원 압수수색 파장과 北 권력 지형 변화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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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1 관*자 조회수 278

최근 국정원 간첩 증거조작 의혹과 관련하여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의 태도가 실망스럽습니다. 대통령까지 나서서 유감표명과 더불어 철저한 진상규명을 지시하는 이 시점에 왜 새누리당이 국정원을 감싸려고만 하는 것인지... 집권여당은 청와대와 따로 노는 정당입니까? 새 누리당은 여론을 잘못 읽고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태도를 180도 바꿔 잘못한 일에 대해서는 엄정한 태도를 주창하고 나서야 할 것입니다. 대다수 국민들이 뻔한 사실로 인식하는 사안을 무작정 가리려고만 하는 정치적 태도를 집권여당이 취한다면 이는 6.4지방선거에 악재가 될 것입니다. 그동안 새누리당은 몇 가지 점에서 국민들에게 실망을 안겼습니다. 우선 헌법과 정당정치 위배 운운하면서 대선공약인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약속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새누리당이 실망의 적금을 쌓아가고 있는 또 하나의 이슈는 작금의 지자제 출마후보들 공천기준에 일관된 원칙이 없다는 것입니다.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식의 고무줄 공천기준으로는 국민의 마음을 얻을 수 없습니다. 법을 어떤 지역에는 강하게 적용하고 어떤 지역에는 약하게 적용하는 편의주의식으로 적용한다면 그 법을 누가 믿고 따르겠습니까? 이런 모습 하나하나가 솔직히 말해 구태입니다. 구태. 여든 야든 이런 구태정치를 청산하라는 것이 국민들의 정치권에 대한 한 목소리입니다. 새누리당은 착각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과거 친노가 지배한 민주당을 상대해서 새누리당은 지난 몇 번의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었지만 지금의 민주당은 친노지배의 민주당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민주당은 좌로 우로 합치면서 들썩들썩이고 있는데, 새누리당은 여전히 기득권에 안주하고 있는 그런 정당으로만 비춰질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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