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민의 시사탱크 프로그램 이미지

시사

장성민의 시사탱크

세상을 듣는 귀!
세상을 보는 눈!
시사토크의 새로운 장이 열린다!
























장성민의 시사탱크 - 장성민의 말말말

장성민의 시사탱크 - 장성민의 말말말
3/27 "박정희 前 대통령 즉석연설 의미와 北 동향 분석"
  •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2014.03.27 관*자 조회수 279

어제 창당한 신당 새정치민주연합은 정강정책에 과거 보수정권이 이룩했던 7.4 남북공동성명과 남북기본합의문 정신을 포용했습니다. 창당대회장에 천안함 희생용사들의 빈자리를 마련했는가 하면, 과거 산업화의 주역들도 초대했습니다. 이런 신당의 변화를 향한 몸부림이 표를 얻기 위한 전략적 행보가 아니라 진정성이 담긴 근본적 변화이기를 기대해 봅니다. 반면 서울시장 경선 후보를 3명에서 2명으로 압축하는 방안을 논의해 논란이 됐던 새누리당은 현행대로 정몽준, 김황식 후보에 이혜훈 후보를 포함해 3 파전 체제를 유지하기로 확정지었습니다. 민주주의에서 선거는 불확실성이 커야하고, 선거결과에 대한 예측 불가능성이 높아야, 그만큼 공고화된 민주주의라 할 수 있습니다. 지금 선거경쟁이 죽어있는 야당에 비해서 새누리당은 그 어느 때보다도 선거경쟁이 활발히 진행될 수 있는 그런 우호적 환경이 춰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야당에 비해 높은 당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새누리당이 더욱 경쟁력 있는 정당으로 거듭나려면 지금의 서울시장 후보 경선 분위기를 더한층 고조시켜 나가야 합니다. 그래서 경선결과에 대해 누구도 한 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불꽃 튀는 경선장을 만들어가야 할 것입니다.

신당도 지금의 현직 자치단체장들에 대한 경선없이 일방적인 추대대회로 간다면 그것은 민주주의의 추모대회가 될 것입니다. 여야 할 것 없이 예측불가능한 경쟁의 장을 활짝 살려야 한국 민주주의가 제대로 작동될 수 있습니다. 그래야 새 시대에 맞는 새로운 인물이 국민 앞에 출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댓글 0

(0/100)
  •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