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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北 무인기의 위험성과 우리의 대책 분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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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7 관*자 조회수 327 |
2009년 8월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은 북한에 억류돼 있는 미국인 기자들의 석방을 위해 방북 했습니다. 당시 클린턴 전대통령은 일행가운데 응급의학 전문의사 한명을 비밀리에 동행시켰습니다. 그리고 김정일과의 면담석상에 그를 동석시켰습니다. 이는 김정일의 건강정보를 다각적으로 수집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적성국가 지도자의 건강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는 문제는 기밀 중에서도 특급기밀에 해당합니다. 특히 북한처럼 1인 절대수령자의 철권통치하에 있는 왕조국가일수록 그 나라의 운명은 최고지도자의 건강상태와 직결되어 있습니다. 지금 북한의 무인정찰기 때문에 온 나라가 들썩거리고 있습니다. 북한은 과연 언제부터, 도대체 몇 대나 되는 무인정찰기를 우리 영공에 띄워 정탐을 해 왔던 것일까요? 박근혜정부가 들어선 이후 북한은 이석기 RO 내란음모사건이나 화교출신 탈북자 유오성같이 간첩활동의혹을 받고 있는 사건에서처럼 인적 네트워크를 통한 대남 정보획득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인지 역대 정권하에서는 단 한 번도 발견되지 않았던 대남무인정찰기를 총동원하여 대남 스파이활동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북한은 대통령의 동향이 얼마나 궁금했으면 청와대상공에 무인정찰기까지 기습 침투시켜 대통령의 관저까지 찍어갔을까요? 그리고 이를 토대로 대남협박 심리전을 펼치고 있는 것일까요? 그런데 이런 위중한 시점에 기밀정보 중에서도 특급기밀이라 할 수 있는 대통령 건강에 관한 정보가 청와대 내부로부터 아무런 의식 없이 공개적으로 노출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대통령께서 감기가 심해 대통령일정을 어쩌고 저쩌고... 감기몸살 때문에 대통령 스케줄을 줄였느니 늘렸느니... 이런 사항을 청와대가 아무런 생각 없이 공개한 것을 보면서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지금 청와대는 두 개의 레이더 장치가 필요합니다. 외부로부터 북한의 무인정찰기가 청와대를 급습하지 못하도록 막을 수 있는 안보레이더 시스템이 필요하며, 내부로부터는 아무런 문제의식 없이 국가의 핵심기밀인 청와대 내부정보가 바깥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게 하는 내부정보차단 레이더 장치가 필요합니다. 정보는 국력입니다. 청와대는 지금과 같은 위중한 상황을 고려하여, 국가의 운명을 좌우하는 핵심정보라 할 수 있는 대통령의 일정, 대통령의 건강정보 그리고 경호문제에 만전의 만전을 기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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