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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민의 시사탱크 - 장성민의 말말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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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유병언 의혹의 전말 전격 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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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09 관*자 조회수 335

왜 우리가, 왜 우리의 젊은 꽃들이, 이렇게도 한 순간에 차디찬 저 통곡의 바다 밑에 누워있어야만 했는지, 누가 그들을 그렇게 만들었는지 4500만 국민의 이름으로 그 책임을 묻고 반드시 단죄해야 합니다. 그리고 철퇴를 가해야 합니다. 천부인권인 사람의 생명을 무려 304명이나 죽음으로 몰았다면, 그러고도 반성의 기미는 고사하고 오히려 발뺌을 하고 있다면 이는 국민 앞에 인면수심인 것입니다. 청해진 해운에 소속된 이 엉터리 선원과 뺑소니 선장의 무책임성, 유병언 회장의 위법, 탈법경영, 사람을 화물짝 보다도 더 헐값으로 취급한 인간멸시의 돈벌이 탐욕, 이것이 바로 세월호 참사의 원인입니다. 어제 검찰의 수사로 유병언이 청해진 해운의 회장임이 밝혀졌고, 매달 1500만원씩 회사 돈을 가져 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리고 시사탱크를 통해 이들이 어떻게 신도들의 돈을 끌어내어 부동산에 투자했는지에 대한 전모도 드러났습니다. 그러나 이런 것 보다 더 국민적 분노를 일으키는 사항은 이들이 저렇게도 많은 사람의 목숨을 앗아가고도 지금까지 대 국민 반성성명서 한마디 없었다는 천인공노할 사실입니다. 지금 박근혜 대통령과 검찰은 이 문제를 비장한 의지를 갖고 다뤄야 할 것입니다. 그 이유는 4500만 전 국민이 두 눈을 부릅뜨고 이 사건처리를 지켜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전 세계인까지도 현 정권이 이 문제를 어떻게 처리하는가를 바로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사건을 통해 실종자 유가족은 물론 전 국민이 대한민국의 법과 정의가 바로 세워지는지, 그렇지 않은지 똑똑히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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