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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민의 시사탱크 - 장성민의 말말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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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조희팔 밀항 미스터리 3탄·유병언 밀항 시나리오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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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6 관*자 조회수 349

문창극 총리후보자는 “일본의 식민지배도 남북분단도 모두 하나님의 뜻”이라고 했습니다. 또 게으르고, 남한테 신세지고, 자립심이 부족한 것이 우리 민족의 DNA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더 나아가 위안부문제에 대한 사과를 일본으로부터 받을 필요가 없다고까지 했습니다. 우리 민족의 강점은 근면하고 부지런하다는 것으로 세계에 정평이 나 있습니다. 산업화, 민주화의 동력은 바로 근면정신이었습니다. 박근혜 정부는 일본군위안부문제에 대해서 일본이 배상하고 사과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그런데 위안부문제에 대해서 사과할 필요가 없다는 사람을 총리로 내세워서 현 정부의 대일정책을 완전히 뒤집겠다는 것인지 그것이 궁금합니다. 일제 강점기에 미국 중국 등을 떠돌며 독립운동에 헌신했던 독립운동가들은 한결같이 기독교신자들이 많았습니다. 이승만, 김구, 김규식, 안중근, 안창호 선생 등은 대표적인 독실한 기독교 신자들이었습니다. 일제식민지배가 하나님의 뜻이라면 이분들의 독립운동과 당시 독립을 갈망했던 우리 전 국민들은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는 것이었습니까? 정말 궁금한 것은 박근혜대통령이 문 후보의 역사관에 동의하는지 그것이 궁금합니다. 이제 다가올 7.30 보궐선거는 그 프레임이 친일 대 반일로 가면서 하나마나 한 인사를 통한 하나마나한 선거 결과가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선거에 패배하면 대통령의 레임덕도 빨라질 것입니다. 대통령이 이 문제를 가급적 빨리 처리해야 할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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