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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시진핑 첫 방한 의미와 유병언 수사상황 분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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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3 관*자 조회수 248 |
한국과 중국은 1992년 양국 국교정상화를 이룬 이후, 지금까지 21년 동안 모두 30차례의 정상회담을 가졌고, 오늘 31번째 양국 정상회담을 갖게 됩니다. 한중관계는 정말이지 우후죽순처럼 급성장해 가고 있습니다. 중국은 14억의 인구를 가진 대국이고, 급격한 경제발전으로 미국을 제치고 세계 무역규모도 1위를 차지한 우리의 큰 이웃국가입니다. 이런 중국이 우리와 국경선을 맞대고 있다는 것은 경제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한국경제성장에 큰 기회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일찍이 나폴레옹은 중국을 가리켜 ‘잠자는 사자’라고 했습니다. 이제 그 사자가 잠에서 깨어나고 있습니다. 이 사자의 등을 어떻게 타고 달릴 것인가는 우리의 대중외교역량에 달려 있습니다. 이 사자를 잘못 대응하면 사자로부터 물리게 되고, 잘 대응하면 사자와 함께 새로운 세상을 향해 포효할 수 있게 됩니다. 이번 한중정상회담에서 박근혜대통령은 두 가지 점을 중국으로부터 확약 받아야 합니다. 하나는 어떤 경우에도 북한의 핵개발은 저지해야 한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한중간의 경제협력을 확대 강화시키자는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한국의 대중경제수출품에 중국의 관세장벽을 약화시키도록 요구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북한의 서해도발을 막기 위한 한중간의 서해안보협력체제를 구축해서 북한의 어떤 서해 도발도 초기에 차단한다는 대북공동평화전략을 구축한다면 이번 대중외교는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를 위한 새로운 장이 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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