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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2기 내각 향방과 유병언·구원파 수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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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6 관*자 조회수 286

정부여당이 세월호 참사와 인사참사로 이렇게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을 때 더 이해할 수 없는 것은 도대체 이런 시기에 왜 제1야당은 민심을 잡지 못하는가 하는 점입니다. 참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지금 제1야당은 대통령을 향해 민심에 귀 기울일 것을 주장하면서 정작 민심에 귀 기울이지 못한 자신들의 모습은 보지 못하고 있다는 현실입니다. 둘째, 대통령을 향해 지역탕평인사정책을 펼치도록 요구하면서, 자신들의 당내 공천인사에서 탕평인사책을 쓰지 못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셋째, 정부여당의 내각등용 추천인사들의 도덕적 타락과 능력부족을 강하게 질타하면서도 제1야당은 자신들이 보궐선거에 내세우는 공천인사들이 얼마나 도덕적으로 타락한 인물들인지에 대해서는 애써 눈을 감고 있다는 현실입니다. 넷째, 대통령을 향해 독선적이고 오만하다고 공격하면서 자신들이 얼마나 독선적이고 오만한 정치를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다는 현실입니다. 다섯째, 대통령의 민심과의 불통이 대통령의 지지율을 떨어뜨렸다고 주장하면서도 자신들의 민심과의 불통이 자신들의 지지기반을 얼마나 무너뜨리고 있는지는 애써 외면하고 있다는 현실입니다. 최근 한 여론조사는 호남지역에서 제1야당의 지지율이 약 10%나 하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제1야당은 부패 정치자금 수수자와 재판 중에 있는 인물을 자신들의 텃밭인 호남지역에 공천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들의 지지기반인 호남지역을 차별하지 말라고 정부여당에 요구합니다. 이런 야당이 정부여당에게 호남 차별하지 말라고 요구할 자격이 있습니까? 제1야당은 지금 자신들의 이런 공천이 호남을 얼마나 무시하고 차별하는 정치행태인지를 모를까요? 영남이든 호남이든 지역주의에 의존하려는 정치인과 정당은 저 멀리 바다에다 던져 버려야 합니다. 그래야 대한민국이 새로운 통일한국, 대한강국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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