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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검·경 유병언 수사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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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3 관*자 조회수 248
정부가 세월호 참사 원흉으로 지목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뒤늦게 숨진 사실로 확인됨에 따라서 나머지 수사와 정부의 구상금 청구가 어렵게 되었습니다. 숨진 유씨에게는 공소권 없음 처분이 내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맞았고,. 이로써 검찰의 1천억 원대 구상금 회수 작업에 중대한 차질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해서든 유병언씨를 생포했어야 했는데 검경의 무기력함에 이제 막대한 국민들 혈세만 더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변사체를 바로 코앞에 두고 40일간이나 허송세월했던 검경과 국가 공조직을 보면서 아 우리가 지금 이런 나라에 살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니 갑자기 숨이 콱 막혀 옵니다. 이를 지켜보는 국민 여러분은 오죽 하겠습니까? 대통령과 정부와 내각과 공조직이 왜 국민혈세로 유지되어야 하는 것인지 이들에게 과연 우리의 재산과 생명을 맡겨도 되는 것인지 정말 걱정이 앞섭니다. 대통령은 국민 앞에 사과하고 검경의 최고 책임자는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 그것이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 이렇게는 갈 수 없습니다. 아니 이렇게 가서는 안 됩니다. 절대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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