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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 "유병언 사망 의혹·강연 영상 분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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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4 관*자 조회수 268 |
오늘은 세월호 100일째 되는 날입니다. 그런데 세월호 참사라는 뼈아픈 슬픔을 맞고도 아직 정신을 차리지 못한 두 집단이 존재합니다. 하나는
청와대를 비롯한 정부 공조직집단이고 다른 하나는 여야를 포함한 한심한 정치권입니다. 정부는 그동안 국민들 눈속에 뻔히 들여다보이는 의혹 하나도
명확히 해소해 주지 못했습니다. 유가족들 앞에서 눈물을 흘리며 했었던 대통령의 약속은 단 한 가지도 지켜진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국민은 정부를
불신합니다. 정치권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국회에서 여야는 세월호 참사를 정쟁의 대상으로 삼으면서 세월호특별법을 통과시키지 않고 있습니다.
대통령은 국가개조개혁에 대한 정치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고, 여야는 세월호 참사를 정쟁화 시키고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검경은 유병언 체포 실패에
대한 책임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에는 세가지 불통이 문제입니다. 세가지 불통. 첫째, 대통령과 국민간의 불통입니다. 둘째, 여야
간의 불통입니다. 셋째, 검찰과 경찰 간의 불통이 바로 그것입니다. 이 세가지 불통이 지금 대한민국 미래의 산통을 깨고 있습니다. 오늘
장대빗속길을 걸어가던 세월호 유족들의 눈물은 하늘에서 떨어진 빗물과 섞여 다시 강으로 바다로 흘러갔을 것입니다. 세월호 참사 100일을 맞아
하늘에서 떨어진 이 빗물이 세월호 참사가 앗아간 우리 젊은 꽃들의 눈물이 아니기만을 바라고만 있어야만 합니까? 세월호 참사와 유병언 사태가
우리에게 던져준 귀중한 메시지는 대통령과 정부 공조직, 여야 정치권이 이렇게 무능하고 무책임하다는 사실을 알게 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를
대수술하지 않고는 대한민국의 미래가 결코 밝지 않다는 뼈아픈 역사적 교훈입니다. 어디로 항해해야할 줄 모르고 표류하고 있는 대한민국이 새로운
통일한국, 대한강국으로 나아가려면 이대로는 안 되겠구나 하는 국민의 새로운 결심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더 이상 이대로는 안 되겠다는 대한민국을
위한 국민의 결심 말입니다.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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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 2014.07.24 19:08
너무나도 암울하고 당연한 말씀입니다.대한민국이 침몰하고 있는듯한 느낌입니다.대통령은 임금님귀는 당나귀~귀 라는 말이 생각나고~검찰은 암행어사가 있기를 바라고~경찰은 포청천이 있기를 간절히 바라는 작금의 우리사회가 과연 누가우리국민을 이렇게 멘봉에 만들고 있고 그리하여 현재전국을 흔들리는 머리처럼 공중에 뿡~떠서 진실이 뭐가뭔지 아무것도 알수 없는 그리고 무엇을 어디서 부터 무엇을 어떻게 행동하며 ...과연 누구를 믿고 대한민국에서 살아가야 하는지 참으로 개탄스럽고 참담한 대한민국호의 침몰을 보는것 같습니다.앞으로 또 얼마나 더많은 재앙이 우리를 삼킬지....대통령은 당나귀~귀이고 국정난맥상을 보고 있노라면 국민은 누굴믿고 살이가야 할지 벌써부터 레임덕일까?? 아님 대통령이 여자라서 남자들이 따라주지 않는 것인가???아~후 삼복더위 속에 장성민씨의 시사탱크 진행하면서 장성민씨의 마지막 멘트를 들으니 그나마 속이 조금이나마 후련합니다.요즈음 장성민씨의 마지막 멘트와 진행속에서의 예리한 질문들이 어느한쪽ㅇ으로 쏠리지않는 오히려 보수방송이 아니라 진보속의 방송같은 화끈하고 날카로운 질문들이 상당히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장성민씨~프로그램 하나 더 하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