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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정치권 핫이슈·유병언 변사 미스터리 분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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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8 관*자 조회수 228 |
박근혜 대통령이 여름휴가에 들어갔습니다. 휴가구상이 어떻게 나올지 관심이 갑니다. 특히 다가올 8.15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어떤 국정비전을 내놓을지에 더욱 많은 관심이 갑니다. 박 대통령이 휴가를 마친 이후에는 세월호 문제를 비롯해서 남북문제 그리고 내각 인사문제까지 우리 사회의 새로운 갈등 문제들이 말끔히 정리될 수 있는 구상들이 나오고, 이런 구상이 현실로 연결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박 대통령은 대한한국 최초의 여성대통령입니다. 이는 50년 만에 수평적 정권교체를 이뤘던 그런 역사 못지않게 우리 현대사에서 중요한 전환점입니다. 이 여성 대통령이 권위나 명령에 의한 국정운영을 하게 되면 그것은 남성대통령보다 더 권위적으로 보이게 됩니다. 이유는 대화와 소통이 그만큼 막혀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대통령학 연구학자들은 위대한 대통령의 조건으로 권력감각과 그 시대의 흐름을 읽어 낼 수 있는 방향감각을 꼽습니다. 박 대통령이 이 시대에 맞는 권력감각과 시대흐름을 읽을 수 있는 방향감각을 얼마나 갖고 있는지 많은 국민들은 의문을 품고 있습니다. 이유는 딱 한 가지 때문입니다. 그의 국정운영 방식엔 여전히 소통과 대화가 절대 부족하고 대통령의 자리를 여전히 명령하는 자리로 인식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이 시대는 대통령이라 하더라도 명령에 의한 영향력 행사는 분명한 한계를 갖는다는 이 사실 하나만이라도 휴가 중에 터득하는 그런 대통령이기를 기대해 봅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명령의 시대가 소통과 동의의 시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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