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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 "의혹의 유병언 사망 실체 집중 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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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9 관*자 조회수 246

세월호 참사와 유병언 수사를 보면서 이 나라 검찰과 경찰은 도대체 누구를 위한 공권력인가 하는 생각을 갖습니다. 유병언 사망설과 관련하여 의문이 아닌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이 말은 모든 것이 다 의혹투성이 뿐이라는 것입니다. 유병언씨의 시신이 누워있었다는 자리엔 풀이 너무 싱싱합니다. 이런 무더위에는 풀위에 작은 물건을 3일만 올려놓아도 풀이 노랗게 떠버리고 1주일이 되면 무조건 노랗게 변한다는 것이 전문 조경업자들의 설명입니다. 시신의 썩은 물이 녹아 풀이 노랗게 변하면 이내 그 풀은 마르면서 시커멓게 변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경찰이 유병언씨라고 발표한 그 시신이 발견된 풀밭의 풀은 너무나 싱싱하고 꼿꼿합니다. 최대 18일 동안 이곳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국과수와 경찰은 왜 시신이 최대 18일 동안 풀위에 있었는데도, 그 풀들이 썩지 않았는지 그 부분에 대해서 과학적 설명을 내 놓아야 할 것입니다. 의혹을 낳고 있는 시신이 누워있었던 그 원래의 풀밭의 풀들을 모두 베어 없애버린다고 진실의 풀들이 베어집니까? 세상의 모두를 속일 수 있을지는 몰라도 속일 수 없는 단 한 가지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자연입니다. 이 말은 진리입니다. 80%이상 백골이 되어 구더기가 슬고 그래서 냄새가 진동한 형체를 알 수 없는 유병언 시신사건을 보면서, 유병언의 몸은 저렇게 썩었다 하더라도 내 조국 대한민국, 우리 사회가 저렇게 썩어가서는 안되는데 하는 간절한 소망을 가져 봅니다. 검찰이 정말이지 대한민국의 이 썩은 부분을 도려내고, 구더기를 청산해 버릴 그럴 마음으로 유병언 사건을 한번 수사할 수 없을까요? “대자연 앞에 인간은 거짓말하지 말고 겸손하라. 그리고 진실하라.” 이는 유병언 시신이라고 하는 것이 누워 있었던 송치재 근처 매실밭의 그 파릇파릇한 풀들의 증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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