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민의 시사탱크 프로그램 이미지

시사

장성민의 시사탱크

세상을 듣는 귀!
세상을 보는 눈!
시사토크의 새로운 장이 열린다!
























장성민의 시사탱크 - 장성민의 말말말

장성민의 시사탱크 - 장성민의 말말말
8/18 "DJ 대북정책 평가·유병언 'MB정권 실세' 로비 의혹 분석"
  •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2014.08.18 관*자 조회수 259
프란치스코 교황은 오늘 우리에게 많은 감동을 남기고 다시 바티칸을 향해 떠났습니다. 약자에게는 깊은 배려를, 청년에게는 희망을, 한반도에는 평화를 그리고 세월호참사 유가족과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에게는 깊은 위로와 위안을 주고 떠났습니다. 특히 죄지은 형제에게는 77번이라도 용서를 해야 한다고 말해 그의 인간에 대한 깊은 사랑을 느끼게 해 주었습니다. 교황은 한반도의 평화와 화해를 위한 첫 걸음으로 “용서”라는 키워드를 우리에게 전해주었습니다. 그는 명동 성당에서 집전한 “한반도의 평화와 한민족 화해를 위한 미사”를 통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형제를 용서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면, 우리가 어떻게 평화와 화해를 위해 정직한 기도를 바칠 수 있겠는가“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인도주의적 원조를 제공함에 있어 관대함이 지속될 수 있도록 우리 함께 기도하자“고도 제안했습니다. 그의 이런 발언은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남과북이 더 이상 반목과 대립, 충돌과 갈등을 중단하고 서로 진정한 대화를 통해 평화와 화해를 위해 나서야 한다는 주장인 것입니다. 21세기는 대화와 화해, 평화와 협력의 세기입니다. 박정희 대통령의 7.4남북공동선언, 김대중 대통령의 6.15선언, 박근혜대통령의 드레스덴 선언은 모두 한반도의 화해와 평화의 선언이라는 점에서 일맥상통합니다. 화해와 협력이 있어야 우리가 원하는 통일시대의 문이 열립니다. 이제 박근혜 대통령도 이념과 정파를 뛰어 넘어 보다 폭넓은 시대적 통찰과 안목으로 남북대화에 나서야 합니다. 아무리 쓸모없는 대화라도 , 서로를 죽이고 파괴하는 대결과 전쟁보다는 100배 낫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남북 간에도 불통의 시대가 아니라 소통의 시대여야 합니다. 대결의 시대가 아니라 대화의 시대여야 합니다. 그래야 통일한국, 대한강국의 문을 열수가 있습니다. 

댓글 0

(0/100)
  •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