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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 "교황 방한 의미·유병언 사망 의혹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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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0 관*자 조회수 246
45일간의 방한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던 프란치스코 교황은 18일 로마로 돌아가는 귀국 전세기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한국의 비무장지대 철조망으로 만든 예수의 가시관을 선물로 받았다, “형제들이 갈라져 서로 만나지 못하는 분단의 고통이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이 가시관을 바티칸으로 가져가서 한국인들의 분단의 고통을 끝내 달라고 늘 기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갈라진 남북한은 같은 모국어를 쓰고 있고, 같은 어머니를 가진 형제이기 때문에 화해의 희망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기내에서 예정에 없던 침묵의 기도를 올렸습니다. 정말이지 이번 교황의 방한은 세월호참사와 군대구타사망사건, 일본군 위안부할머니 문제 등으로 깊은 슬픔과 아픔에 빠져 있는 우리 국민들에게 큰 위로와 용기를 준 방문이었습니다. 그리고 분단된 남북한에게는 화해와 용서, 희망이라는 큰 메시지의 선물을 남겼습니다. 교황의 낮은 자세와 작은 행동은 가장 높고 가장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우리 모두가 기다렸고, 우리 모두가 필요로 했고, 우리 모두가 얻고 싶었던 그 많은 것을 그는 우리에게 주었습니다. 그리고 한국의 외롭고 슬픈 국민들을 위해서, 분단된 나라의 통일을 위해서, 그는 쉬지 않고 기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많은 것을 그의 방한에서 얻었는데, 그에게 무엇을 주었을까요? 그리고 무엇을 줄 수 있을까요? 교황은 우리에게 희망, 형제, 용서, 화해, 그리고 겸손, 평화, 섬김, 소통, 헌신이라는 이런 크나큰 가치가 담긴 감동의 메세지를 우리사회에 심어주고 떠났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그에게 감동을 주어야할 차례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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