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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 "방탄국회 논란·軍 가혹행위·유병언 사망 의혹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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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1 관*자 조회수 241

오늘 비리혐의 국회의원 5명에 대한 강제구인 절차가 착수되었습니다. 이를 지켜보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착잡한 심정입니다. 이렇게 한꺼번에 많은 국회의원들에 대한 강제구인절차가 진행된 적도 일찍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는 그만큼 우리 국회가 썩었다는 반증인 것입니다. 비리혐의로 얼룩진 부패정치인들의 도피처가 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의 생활고를 풀어야 할 민생 국회가 민폐국회로 추락하고, 민의을 수렴하여 사회적 갈등의 해소장이 되어야 할 국회가 갈등의 진원지, 국론분열장이 되고 있습니다. 국회의원들은 지금 자신들이 제정한 법도 스스로 어기고 짓밟고 무시하고 있으며, 국회는 이런 위법 탈법 의원을 보호하기 위해서 멀쩡한 동료의원들까지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서서 서로 격려하고 후원하며, 서로 감싸주고 보호해 주는 아주 기가 막힌 이상한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법은 만인 앞에 평등해야 한다고 생각만 하고 행동하지 않는 비겁한 국회의원들을 보면서 정치와 정치인 그리고 국회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는 땅바닥에 떨어지고 있습니다. 권위주의 시대의 독재정치에 맞서기 위해 만들었던 불체포특권이 이제 민주화이후 민주주의시대를 맞아서는 부패, 비리의원들의 방패막이로 전락한 것을 보면서 시대는 변했으나 낡은 법과 제도, 그리고 이것을 십분 활용하는 정치인들의 생각은 아직도 구석기 시대에 멈춰 있는 느낌입니다. 이제 21세기 투명한 대한민국의 일류선진정치를 위해서는 국회의원들이 갖고 있는 특권을 없애야 합니다. 가장 우선적으로는 회기 중 체포할 수 없도록 하고 있는 국회의원 불체포특권과 면책특권부터 없애야 합니다. 지금 대한민국의 국회가 비리국회의원들에게는 방탄국회가 될지 모르지만, 국민들에게는 통탄국회가 되고 있습니다. 21세기 대한민국의 국회가 바로 서려면 비리국회의원들의 방탄국회가 아니라 민생의 방탄국회가 되어야 합니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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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V CHOSUN 김*정 2014.08.21 21:38

    뚝심과강단이 있는장선생님 말씀이 꽉막힌가슴을 뚫어주는 것같아 매일시청 하는 팬이랍니다. 힘내시고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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