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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기로에 선 정국 전망과 유병언 비호수사 의혹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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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01 관*자 조회수 284
대국굴기를 꿈꾼 대륙국가 중국은 이제 세계최고의 패권국가인 미국의 경쟁상대국으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미국경제는 중국 경제규모의 2배가 넘고, 국방비는 전 세계 나머지 모든 국가들의 국방비를 합친 것보다 클 만큼 강력한 초강대국이지만, 그런 미국을 향해 추월의 꿈을 꾸고 비상하고 있는 나라는 역시 중국입니다. 중국은 지금 ‘쫑 꾸어 멍’ 즉 중국 꿈을 꾸고 있습니다. 시진핑 중국주석은 대국으로 비상하기위해 개혁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이 개혁의 첫 삽이 바로 부패척결입니다. 시 주석은 최근 한 회의에서 “지금 부패척결을 하지 않으면, 모두 망한다. 누구든 조사할 것이며, 그 과정에서 내 목숨 따윈 중요하지 않다”는 결의를 내비쳤습니다. 그의 이 같은 발언은 현재 진행 중인 “썩은 호랑이 사냥”이 저우융캉 상무위원으로 끝나지 않고, 리펑, 원자바오 전 총리와 허궈창 전 상무위원, 후진타오 전주석의 비서실장격이었던 링지화 당 통일전선부장까지 확대될 것임을 시사하는 것이라 세상의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중국의 길을 걸어 중국의 꿈을 이루겠다는 시 주석의 부패 척결의지는 이제 자신의 목숨을 내놓겠다는 사즉생의 결의에까지 이르렀습니다. 시 주석은 중국의 꿈은 부강한 국가, 민생안전이라고 했습니다. 이 중국의 꿈을 이루기 위한 첩경이 바로 자신의 목숨을 내건 부패척결에 있다고 본 것입니다. 이 점과 관련하여 박대통령과 우리 정부에게 묻고 싶습니다. 대통령과 정부가 꾸는 한국의 꿈은 무엇입니까? 여러분은 대한민국의 꿈을 어디서 찾고 있습니까? 대한민국의 꿈은 부국강병, 민생안전, 국민행복입니다. 이 꿈을 이루기 위한 길은 어디에 있을까요? 그 길은 바로 부패척결에 있습니다. 부패척결..그런데 우리에게는 자신의 목숨을 내놓고 부패척결에 나서겠다는 지도자의 결의도, 의지도 안 보입니다. 세월호 침몰로 304명을 잃고 대한민국이 다시 태어날 수 있는 꿈과 그 길이 이 참사에 있었음에도 우리는 이런 비극적 사건에서 미래의 꿈을 건져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꿈을 덮고 있습니다. 그것을 우리는 현 정부의 유병언 수사를 통해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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