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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 "대리기사 폭행 사건·정치권 이슈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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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25 관*자 조회수 284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대위원장이 차기 전당대회에서 모바일 투표를 재도입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자 당내 비노 쪽에서 발끈했습니다. 문위원장이 이제 본색을 드러내서 친노쪽 편을 드는 것이냐는 비판을 쏟아 냈습니다. 이 모바일 투표는 20126.9 전당대회 때 도입됐고, 당시 당대표 경선에 나섰던 김한길 의원은 대의원 투표에서는 1위를 차지하고도 모바일 투표에서 친노계인 이해찬 의원에게 졌습니다. 즉 당심에서는 이겼는데 모바일심에서 진 것입니다. 이때 많은 당원 대의원들은 모바일 선거가 도대체 어떻게 치룬 것이기에 당원 대의원들이 원치 않은 후보가 당대표에 당선될 수 있었는지에 대해서 많은 조작의혹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선거 결과에 분노했습니다. 바로 이런 잡음 때문에 모바일 투표는 당헌 당규에서 삭제됐습니다. 당시 이를 주도했던 인물이 바로 지금 비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문희상 의원입니다. 그런데 그가 과거 자신이 폐기해서 쓰레기통에 버렸던 그 안을 다시 혁신안이니 쇄신안이니 하면서 슬그머니 끄집어내려 하고 있습니다. 이런 것이 지금 새정치민주연합에서 주장하고 있는 혁신이란 것입니다. 혁신. 모바일 투표는 친노가 당권과 대권후보 그리고 국회의원 공천을 장악하기 위해 자신들이 불리할 때마다 전가의 보도처럼 들고 나온 친노권력보호용 수단입니다. 그들은 당원 대의원들은 물론 국민여론이 나쁘면 자신들에게 불리한 이 여론을 통해 경쟁할 수 없다고 판단합니다. 그래서 자신들에게 나쁜 여론을 피하고 자신들이 권력을 획득하는 꼼수를 생각합니다. 그것이 바로 모바일 투표입니다. 이 모바일 투표는 한 사람이 100명 이상의 유권자 전화번호를 자신의 핸드폰에 넣고 다니면서 착신전환을 통해 혼자서 약 20, 20명의 모바일 투표를 할 수 있는 부정선거와 조작선거의 대명사입니다. 누가 모바일 가입자 수를 많이 확보하느냐, 그리고 결탁된 여론조사기관에 자신들이 확보한 명단만을 넘겨서 결국 자기편 지지자들에게 많은 전화가 가도록 투표를 조작하는 꼼수, 편법선거인 것입니다. 그리고 이 모바일 투표의 본질적인 문제는 이 선거가 직접, 비밀, 평등, 보통선거 4원칙에 반한다는 것입니다. 지난 2012년 국회의원후보 선정 당시 친노세력의 주도로 행해진 모바일 선거표본과 자료가 조작되었다는 단서를 확보한 일부 탈락후보들이 민주당과 모바일 선거를 관장한 여론조사 기관을 급습했습니다. 그러자 그러자 그들은 이 비밀자료가 밖으로 새어 나가면 당은 붕괴된다는 말을 황급히 남기고 원본자료를 소각시켜 버렸습니다. 이런 썩디 썩은 제도를 혁신이라고 그 조작카드를 다시 만지작거리고 있는 집단이 바로 친노집단인 것입니다. 문 위원장은 모바일 선거가 혁신이라면 지난 2012년 당내 총선후보, 대선후보 선정때 사용했던 모바일 선거여론조사 자료를 공개해야 합니다. 왜 민주당은 이 자료를 소각하고 없애버렸을까요? 검찰과 선관위는 지금이라도 이 부분을 수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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