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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김무성 개헌론 후폭풍과 내홍 겪는 野 미래 전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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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7 관*자 조회수 228 |
지난 15일 미 육군은 한 보고서에서 3차 세계대전이 발생한다면 그 잠재적 대상은 "중국·러시아와 같은 '경쟁강국', 이란·북한과 같은 '지역강국', 알카에다·이슬람국가(IS)와 같은 초국가적 테러조직 등과의 무력충돌에서 빚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명시했습니다. 이에 앞서 레이먼드 오디어노 미 육군참모총장은 지난 13일 워싱턴 DC의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서 가진 강연을 통해 "한반도에서의 전쟁은 믿을 수 없을 만큼 어려울 것이고, 만일 한반도에서 싸워야 한다면 그것은 극도로 위험한 일"이 될 것이라고 답변했습니다. 우리의 안보상황이 이렇게 절박하고 위태로운데도 불구하고, 최근 국정감사를 통해 드러난 우리군의 부패 상황은 심각함을 넘어 참담하기까지 합니다. 이는 우리안보가 외부의 적군에 의해 무너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방산비리라는 ‘내부의 적’에 의해 무너지고 있다는 처참함이 엄습해 오기까지 합니다. 부패한 방산비리의 사례는 2010년부터 서해 NLL 인근에서 작전 수행한 해군함정에서 발생한 무려 80여 차례의 레이더고장, 지난 7일 NLL에서 북한 경비정과 교전 중이던 유도탄 고속함의 송탄장치 불발, 최첨단 통영함의 2억 원짜리 구형음파 탐지기를 무려 41억 원에 납품받은 사실, 주력 구축함인 광개토대왕함의 구식 486 컴퓨터 장착 등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습니다. 특히 북한과의 전쟁개시 후, 길면 15일, 짧으면 3-4일 안에 우리 군의 예비탄약이 모두 소진된다는 사실은 과연 우리 군이 전쟁을 할 수 있는 군인지조차 의심케 만들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안보가 어쩌다 여기까지 왔는지 도저히 믿기지 않습니다. 이런 부패한 국방을 가지고 어떻게 북한의 핵위협으로부터 조국의 산하를 지켜 낼 수 있겠습니까? 방산비리는 곧 적의 침략으로 나라가 무너져 국민의 생명과 재산이 파멸되더라도 나만 잘 살면 된다는 현대판 이완용과 같은 매국노들이 저지른 부패행각인 것입니다. 이는 이적행위입니다. 대통령은 귀국하자마자 정쟁의 시빗거리에 국력낭비 하지 말고 하루속히 국방비리자들을 발본색원하는 일을 첫 번째 국정업무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이 기회에 대대적인 숙정작업을 단행하여 우리 군을 반드시 대한강군으로 부활시켜 내야 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이순신장군의 사즉생, 고려조선의 수많은 의병들의 반외세투석전, 안중근의사의 위국헌신 군인본분, 한국전쟁과 월남전에서 조국을 위해 피를 뿌렸던 그 모든 순국선열들, 그 모든 분들 앞에 부끄러움이 없는 조국 대한민국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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