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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민의 시사탱크 - 장성민의 말말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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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2 "당·청 갈등과 北 최고권력자의 '특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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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22 관*자 조회수 246
지금 이 나라의 국정을 책임지고 있는 정부여당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선은 싸늘하기만 합니다. 유병언 체포실패, 관피아 척결 실종, 안전불감증의 지속, 경제불안의 증폭, 안보를 무너뜨리는 군피아와 방산비리, 연일 계속되는 북한군의 도발에 불안하기만한 파주 백연리 통일촌 마을주민들. 지금 대한민국은 어느 곳 하나 성한 곳이 없습니다. 지난 60년의 성장 속에서 가려지고 덮어졌던 사회곳곳의 부패로 얼룩진 상처와 고름들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심지어 이 고름의 농은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더욱 악화되고 있습니다. 누가 누구를 진단하고 처방하고 수술해야할지 국가대개혁의 주체가 누구인지도 분간하기 어려운 지경입니다. 하지만 국정을 책임지고 있는 대통령과 청와대 그리고 정부여당이 분명 이 나라 부패의 고름을 도려내고 대수술해서 대한민국 국가와 사회에 새살이 돋아나게 해야 할 주체임이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지금 청와대와 집권여당 대표가 보여주고 있는 모습은 이런 국가적 과제를 내팽개치고 권력투쟁에만 몰입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를 지켜보는 국민의 마음엔 상처가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는 정부여당에 대한 실망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자, 이제 권력게임은 이쯤에서 내려놓아야 합니다. 그리고 국민과 국익을 위해 우리 앞에 놓인 부패, 민생, 개혁, 안보라는 국가적 아젠더를 어떻게 처리하는 것이 좋을지에 대한 중지를 모아가야 합니다. 무엇을 어떻게 하는 것이 국가대개혁을 통한 대한민국 살리기인지 모든 역량을 전략적으로 선택하고 집중하길 바랍니다. 청와대와 국회, 여당과 야당, 박근혜 대통령과 김무성 대표는 더 이상 서로 다툼의 대상이 아닙니다. 이제 협력의 동반자여야 합니다. 그래야 대한민국이 삽니다. 그렇지 않고 지금처럼 대립과 갈등, 대결의 힘겨루기만을 지속한다면 국민들이 발 뻗고 잘 살 수 있는 대한강국, 통일한국의 길은 더욱 멀어져만 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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