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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4 "원전해킹 사태 원인과 野 '빅3 불출마론' 확산 내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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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24 관*자 조회수 276 |
사이버 공간을 통한 북한의 대한국, 대 미국에 대한 공세가 총력전을 방불케 합니다. 북한은 미국에 있는 소니영화사를 해킹하고 이들에게 테러 협박메시지를 보내 영화상영을 전면 취소시켜 미국인들을 불안케 만들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수력원자력의 원전 도면을 비밀리에 빼내어 원전을 파괴하겠다는 협박메시지를 보낸 세력도 북한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미국시민들은 자신들이 북측의 테러공격의 대상이 될까봐 극장에 가지 않겠다고 말합니다. 북한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해커공격으로 우리 국민들도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어제 부산지역 50개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반핵부산시민대책위원회’가 부산시청 앞에서 해커의 원전공격에 대한 정부의 대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이유는 이번 원전 해킹을 자행한 해커가 원전가동을 중단하지 않으면 원전을 파괴하겠다고 밝힌 D-2일이 바로 어제였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D-1일입니다. 월성원전인접지역 주민들은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원전이 들어서고 40년가량 ‘터지면 어쩌나’하고 노심초사한 세월을 보내왔는데, 해커공격으로 또 긴장이 된다.”며 정부에 이주대책을 세워 달라고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하루하루가 불안해서 못 살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국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는 동안 우리 정부는 과연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미국이 북한의 소니사 해킹에 대한 보복공격을 발표한지 하루 만에 북한 인터넷망이 어제 약 10시간동안 초토화 되었고, 이는 북한의 사이버 불장난에 대한 미국의 즉각적인 보복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정부는 아무런 대책이 없어 보입니다. 과거에도 우리정부는 농협 전상망부터 주요 언론사들은 물론이고 심지어 청와대까지 북한의 사이버 공격을 받고 일시적 폐쇄상태를 맞은 적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는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포격도발을 앉아서 당하기만 했습니다. 이렇게 사이버 공격을 당할 때나 실제공격을 당할 때나 우리는 아무런 보복대응을 못하고 있습니다. 북한처럼 은밀하게 공격하지도 못하고, 미국처럼 알듯 모를 듯 보복하지도 못하는 우리의 국방력과 세계최고의 인터넷 기술은 도대체 어디에 쓰는 것입니까? 지금 한수원 해킹의 근원지가 중국이란 이야기가 있습니다. 만일 이번 해킹공격의 장소가 미국이 아니고 중국으로 밝혀지면, 한국과 미국은 정확한 자료를 토대로 더 이상 북한의 해커들이 중국에서 활동하지 못하도록 강력한 대중외교를 펼쳐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중국에 있는 북한 해커들을 중국정부로부터 추방토록 하는 외교력을 발휘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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