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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김정은 운명 대예측·北 체제 향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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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1 관*자 조회수 332
올해는 광복70주년, 분단 70년이 되는 해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분명 70년 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새로운 역사, 위대한 역사를 갖게 되었습니다. 70년 전의 우리는 일제식민지로부터 지배받고 국모까지 시해를 당했던 그런 힘없는 나라였습니다. 일본 군국주의의 폭압과 수탈 앞에 조국 산하의 초목조차도 제대로 숨 쉴 수 없는 그런 힘없는 나라가 조국 대한민국이었습니다. 또 광복과 해방의 환성을 지르기가 무섭게 힘없는 약소국이었던 조국은 남과 북으로 분단되는 이산의 운명을 맞았습니다. 게다가 우리는 동족 간에 피비린내 나는 참혹한 전쟁을 치렀습니다. 그러나 70년이 지난 지금의 조국 대한민국은 세계유례가 없는 산업화의 경제적 기적과 민주화의 정치적 기적을 동시에 그것도 압축적으로 이룩해서 세계일류국가로의 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기반은 아직 물질적 토대에 불과한 것이지 정신적 측면에서는 아직도 버려야 할 과거의 유습을 떨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제 잘못된 과거의 유습을 과감히 버려야 합니다. 그래야 새로운 일류국가로 비약해 나갈 수 있습니다. 우리가 떨쳐야 할 과거의 유습 중의 하나는 일본에 대한 인식입니다. 대일관계가 식민지 시대의 지배피지배라는 과거의 정신적 틀에 포박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제 일본은 과거의 일본이 아닙니다. 한국도 과거의 한국이 아닙니다. 보다 큰 세계관을 갖고 일본을 포용하면서 새로운 아시아태평양시대를 주도해 나갈 수 있는 리더십을 갖춰야 합니다. 강대국이 되기 위해 우리가 버려야 할 또 하나의 과거 유습은 이념과 전쟁으로 점철된 분단 콤플렉스입니다. 지금은 세계화시대입니다. 이제 이념에 따라 세계를 동과서로 양분하는 대결의 양극화, 냉전의 시대는 끝났습니다. 21세기는 실용의 시대, 협력의 시대, 협치의 시대입니다. 바로 이 점에서 지도자와 국민은 소통이 원활해야 합니다. 지도자는 국민을 채찍이 아니라 대화로 설득시켜 나가야 하는 민주정, 공화정의 시대가 오늘의 대한민국인 것입니다. 이념중심의 전쟁과 대결의 나라인 1인 독재정권 북한의 운명과 실용과 평화의 다원적 민주정인 대한민국의 오늘은 서로 극과극의 역사적 결과입니다. 이제 우리는 산업화의 기적과 민주화의 기적을 토대로 통일시대를 준비해야 합니다. 때마침 오늘 김정은 제1위원장은 작년 1229일 우리정부의 통일준비위원회의 명의로 제안한 남북당국간 회담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 왔습니다. 새해 벽두에 남북모두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남과북은 이 좋은 기운과 기회를 잘 살려 한반도의 새로운 역사의 문을 열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 그 문이 바로 통일한국, 대한강국의 문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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