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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남북 정상회담 가능성과 朴대통령 지지율 하락 분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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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2 관*자 조회수 273 |
2015년 을미년의 새해가 밝았는데 아직도 한반도에는 변화를 모르는 세 집단이 존재합니다. 하나는 북한 김씨왕조체제입니다. 다른 하나는 새정치민주연합입니다. 그리고 또 다른 하나는 청와대입니다. 이 세 집단은 모두 과거의 리더십에 기대서 현실에 안주한 채 변화를 거부하고 새로운 세상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지 못하는 유훈정치에 의존하고 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습니다. 우선 김일성, 김정일 유훈정치를 하고 있는 북한의 김정은에게 변화는 곧 체제붕괴이고 파멸이란 두려움 그 자체입니다. 체제와 사람 그 모두가 개혁의 대상이기 때문에 누구를 빼고 넣는 물갈이도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3대에 걸쳐 유지되어온 세습독재체제를 하루아침에 변화시킬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북한은 갈수록 고립의 길로 빠져 들고 있습니다. 한편 북한과 동일선상에 놓고 비교할 수는 없지만 우리 정치권에도 과거에 기댄 두 집단이 존재합니다. 우선 제1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의 중심인 친노세력들입니다. 이들은 김대중, 노무현 두 전직대통령의 정신을 계승한다면서도, 실제로는 누가 적통인가만을 강조하면서 편가르기와 계파이익에만 몰입해 있습니다. 이들도 지금 변화를 외치고 혁신을 주장하지만 그들 스스로가 개혁의 대상이고, 그 개혁은 곧 친노계파체제의 붕괴를 의미합니다. 바로 이것이 두려워서 이들은 개혁도 변화도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들은 개혁불가정당입니다. 다음은 청와대입니다. 야당을 비롯한 반대 세력들로부터 유신시대, 아니 신유신시대가 도래했다고 비판을 받을 만큼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운영 방식은 과거의 연장에 서 있습니다. 지난 대선에서 박 대통령이 국민들의 선택을 받은 이유는 두 가지였습니다. 하나는 친노세력들의 무능과 무책임의 정치에 대한 반감이었고 다른 하나는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향수였습니다. 물론 박근혜 대통령의 원칙적인 이미지도 일정한 영향은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 국민들은 박근혜 정부에게 과거지향적인 박정희 전 대통령의 유산이 아닌 새로운 변화와 소통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국민 75%의 여론이 내각과 청와대의 쇄신은 물론이고 국정운영방식에 있어서도 새로운 변화를 주문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청와대는 별 반응이 없습니다. 이제 한반도가 새로운 통일한국, 대한강국의 문을 열어 나가려면 이상의 세 집단이 하루빨리 과거의 유훈정치로부터 탈피해야 합니다. 과거의 유훈에 발목이 잡혀 새로운 미래로 나가지 못한 국가나 세력은 희망이 없습니다. 이제 새로운 시대에 맞는 변화, 개혁적 리더십을 발휘해야 할 한반도정치의 골든타임이 오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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