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며칠 실검 상위권 순위에 오르내리는 "영생교"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여러 언론에서 영생교라 하는데 영생교는 과거 희대의 사기꾼이라 불렸던 조희팔이 만든 사이비 종교이고 최태민이 세운 사이비종교의 정확한 명칭은 "영세교"가 맞을 것이다.

문제의 최순실 애비 최태민이가 1971년 기독교, 불교, 천도교를 섞어 만든 "영세교 대한구국 성회"를 창설하고 초대 교주로 등극한다.

이 사이비 종교는 해산과 설립을 거듭하다 1979년 새마음봉사단으로 개칭하였고, 이 단체에 박근혜가 총재로 추대된다.

우리가 과거 유병언의 구원파 사태에서 봤듯...

이런 사이비 종교들은 대를 이어 교주로 등극된다. 마치, 북한의 세습체제처럼..

총재와 교주....누가 누구를 부리겠는가?? 상식적으로 판단할 수 있으리라 본다.

그제, 박근혜가 한 사과발표는 누가 보더라도 최순실을 감싸는 발표문 아니었던가?

거의 기정사실화된 이런 의혹을 받는 박근혜가 대한민국의 대통령직을 그대로 수행하게 놔둔다?? 이는 참 아이러니다. 혹자들은 대한민국의 영속성을 위해 박근혜와 일부 내각 각료들, 비서진들을 남겨두자는데,

나는 분리해서 생각해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관련없는 내각 각료들과 비서진들을 남겨두자는데는 동의하지만, 박근혜가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써 더이상 임무를 수행하도록 놔둬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혼이 비정상인 여자에게 어떻게, 무엇을 믿고 대한민국 앞날을 단, 1초라도 맡기는가?? 이것이야말로 납득할 수 없는 무책임한 행태 아닌가??

박근혜에 대한 검찰 수사와 더불어 하야 종용 또는 탄핵은 반드시 추진되어야 한다. 그리고, 여야는 정치적 유불리를 따지지말고 거국내각을 구성할 것을 촉구한다. 총리는 과거 책임총리를 훌륭히 수행하셨다라고 평가받는 훌륭한 분들이 있다. 이런 분들이 대통령 비상 직무대행 체제로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박근혜를 극렬지지하는 세력들....친일-극우-호박가족외에 한가지 부류를 더 넣어야겠다. 영세교 사이비 신도..

이것들 요즘 주장하는거 보면 최순실 파일이 담겨 있는 pc를 언론사가 어떻게 취득하였느냐, 취득 경위도 특검하자 등등 본질을 흐리는 수작들을 벌이고 있는데,

국정원은 뭘 하나? 이런 이적, 종북세력들이 활개치는 것을 보고만 있을 것인지??

나부터 자료를 모아서 국정원에 신고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