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보수 논객 전원책 변호사가 진행하는고품격 시사 토크쇼 시즌 2
정치권의 정쟁 정략에서 벗어나 국민의 삶에 직접 영향을 주는 정책을 분석하는
살아있는 정치 비평 프로그램을 지향한다.
특종에 넋이 나간 jt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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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7 유*현 조회수 568 |
아무리 청와대에 보안이 철저하다 해도 북한에 해킹 실력은 세계적인, 아니? 얼마나 실력이 좋은지 깊이를 알수가 정도다. 일부에선 미국 CIA보다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을 뿐이다. 그러나 2009년 디도스 공격으로 청와대,국회 및 정보기관과 주요 포털등을 마비시키고, 농협전산장애, 방송사와 신문사, 그리고 국방위까지 북한의 해킹 능력을 확실하고 구체적으로 증명했다. 한 마디로 세계 최고의 해킹집단이라고 해도 무방할 북한이다. 이런 상황에서 어제 jtbc는 'greatpark1819' 라는 박대통령 관련 아이디를 공개했다. 또 이메일에 암호가 걸렸고 계정이 폐쇄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복원 과정을 거친다면 삭제된 이메일에 어떤 내용들이 오갔는지 확인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이 정도 정보만으로도 북한은 'greatpark1819' 이라는 박대통령 관련 아이디에 대해 복원 작업을 이미 시작했을 것이 확실하지 않겠는가? 또 국내외 해커들에게도 좋은 먹이감으로 등장 했을 것이 확실해 보인다. 사실 어제 jtbc는 아이디에 일부만 공개 했어도 충분히 방송이 가능한 상태였다. 그러나 특종에 눈이 먼 jtbc는 핵심 국가정보를 만 천하에 공개하는 큰 실수를 저질렀다. 또 외교적으로 민감한 한일 관계에 대해서도 '독도 문제를 이렇게 대처하라' 는 우리 측 속내를 공개했고, 더 나아가 다른 분야에서의 우리 쪽 시나리오를 공개하여 일본으로 하여금 한국정부의 속내를 낱낱히 알수 있도록 방송했다. 한마디로 우리의 외교정책 카드를 상당부분 노출시킨 꼴이 되었다. 그 뿐 아니라 청와대의 출입정보와 보안시스템. 또 외부로 문서를 출력하는 방법. 'president.go.kr' 라는 청와대 계정등등 한마디로 청와대를 발가 벗기는 방송에 열을 올렸다. 현재 jtbc가 입수한 태블릿은 현재 청와대 선임행정관으로 있는 김한수 씨가 개통해 최씨에게 건네준 태블릿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것으로 최 씨는 각종 연설문과 기밀자료 등을 받아본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면 이토록 중요한 태블릿을 최씨가 바보가 아닌 이상 왜 쓰레기통에???? 그렇다!! 이 부분에서 분명한 의문점이 있다. 최씨가 아무리 바쁘고 시간이 촉박하다 해도 조그만 부피에 태블릿을 무엇때문에 쓰레기통에 내다 버렸겠느냐는 것이다. 사실 최씨는 박대통령의 연설문까지 고쳤을 정도로 꼼꼼하고 치밀한 사람으로 보인다. 이런 사람이 대통령과의 연결 수단이었던 태블릿을 쓰레기통에 버렸다는 것은 쉽게 납득이 되질 않는다. 아예 작심하고 대통령을 궁지에 몰려고 하지 않은 이상 무엇때문에 대통령과의 추억으로 가득찬 태블릿을 쓰레기통에 버리겠는가? 그러므로 jtbc에 태블릿 입수는 최씨의 속내와는 상관이 없을 상황이 그려진다. 즉 최씨에 태블릿을 누군가 훔쳐서 방송국에 전달 했을 수도 있으며, 그 외에 다양한 추측이 가능한 상황이다. 그럼에도 모든 방송국이 쓰레기통에서 태블릿을 주웠다는 jtbc에 방송을 그대로믿고 있으니 참으로 냄비 방송국들에 한계들을 드러내고 있다. 한국의 방송 신문사들은 사건때 마다 다양한 가능성을 제시 하기는 커녕 오직 국민감정을 부채질하는 저질적인 행태로 일관해 왔고, 어제 오늘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아무리 돈이 많은 최씨라해도 태블릿이 한 두푼 하는 일회용 종이컵이 아닌데 태블릿이 쓰레기통에 있었다는 jtbc에 방송은 액면 그대로 받아 들일 수가 없는 것이 상식 아닌가? 사실 jtbc의 심수미 기자가 최순실의 독일 집 쓰레기통에서 확보한 것 같다는 태블릿 안에 자료들은 처음엔 최순실씨의 사무실 pc 데스크탑 내용이 아니었던가? 이건 분명히 사실을 숨기는 상황이 아닐까?. 즉 jtbc가 자사의 뉴스 정보력과 신속성을 바로 이때에 널리 알리려고, 진실을 숨기고 엉뚱한 발표를 할 정황도 얼마든지 있다. 아니 단순하게 생각해도 비싼 태블릿을, 그것도 중요 핵심정보가 넘치는 물건을 쓰레기통에? 응? 쓰레기 통????? 지금도 어느 언론과 방송도 jtbc에 태블릿 입수 과정을 꼼꼼히 살피지 않고 있다. 아니 그것 보다는 오직 그 내용이 중요하다는 자세로 달려들고 있다. 그러나 어느 누가 특정 목적을 갖고 jtbc에 태블릿을 넘겨주고 태블릿을 쓰레기통에서 습득했다는 시나리오까지 알려 주었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제발 언론인들이! 정신들 좀 차려라!. 국가가 혼란스러울 땐 진실을 찿는 방송과 언론에 자세가 더욱 절실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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