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보수 논객 전원책 변호사가 진행하는고품격 시사 토크쇼 시즌 2
정치권의 정쟁 정략에서 벗어나 국민의 삶에 직접 영향을 주는 정책을 분석하는
살아있는 정치 비평 프로그램을 지향한다.
시위장에 초중고 학생들이 나올 만큼 위급한 상태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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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5 유*현 조회수 383 |
오늘 광화문에 중고등 학생들이 교복을 입고 400명이 참여 했다는 방송기사가 보인다. 예전에 연평도 포격 같은 경우는 북한의 소행이 숨겨질 수도 없는 상황 이었다. 또 천암함과 연평도 사태는 선전포고나 다름 없는 국가적 중대 사항 이었다. 그리고 그 당시에 어떠한 대규모 시위도 눈에 띄지 않았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소고기 파동시에는 단 한명에 환자도 발생하지 않았지만 거리에는 다수에 초중고 학생들이 보였다. 이 처럼 국가에 존립이 위협받는 북한의 공격에는 무심하던 국민들이,기껏 소고기가 의심스럽다는 이유 하나로 서울의 밤을 촛불로 밝혔다. 그리고 먹거리 시위에 불과했던 촛불집회는 나중엔 강경투쟁으로 회선하여 MB퇴진 운동으로 변하고 국정은 심각한 타격을 받는 지경이였다. 또 외신들까지 몰려와서 국내의 혼란을 세계로 타진했다. 세계인의 눈에 한국은 다시 한번 위험한 국가로 인식됐다. 몇 천년 전에 씌여진 구약성경을 보면 유대인을 광야로 이끌었던 전능자에게 불순종하는 광경이 있다. 그리하여 그 결과는 백성의 지도자들을 포함한 대부분에 국민들이 축복의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는 형벌을 받는다. 그러나 민족 전체적인 형벌을 신으로 부터 면제 받을 수 있는 대상이 있었으니, 바로 철 없는 미성년자? 들이 었다. 이유는 그들은 스스로 판단할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 이다. 그런대 한국 언론들은 자가판단이 현저히 부족한 중고생들의 시위 참여수로 장외투쟁의 열기를 짐작케 하려 한다. 그럼 중고생들의 시위 참여에 시발점인 4.19 혁명을 살펴보자. 3.15 부정선거로 인한 재선거 요구 시위가 대학생을 중심으로 온 나라로 번졌다. 그러던 중 최루탄이 눈에 박힌 김주열의 시신이 발견 돼었고, 이후 시위의 격화 중 경찰이 시위대를 향해 발포를 시작했다. 결국 거리에는 선혈이 낭자했고 그런 광경을 중고등 학생들이 목격했고, 결국 중고등 학생들까지 참여하게 됀 계기로 바뀌는 상황을 떠올릴 수가 있다. . 또 최근엔 광주사태를 거론할 수 있겠다. 그 당시도 유혈이 낭자한 거리 표정과 공수부대의 살인적인 시위탄압에 결국 중고등 학생들도 참여하게 됀 듯 싶다. 가장 최근에는 MB정권 초기에 '먹거리 염려'라는 비교적 경미한 사안 임에도 중고등 학생들이 상당수 참여 했다. 물론 광우병 의심 소고기는 학생들의 도시락과 점심에 직접 연관이 있다. 그래서 당사자인 학생들에 궐기도 이해 할수도 있다. 그러나 오늘은 중고등 학생들 400명이 시위에 참여 했다는 방송을 보면서 '맞다'라는 공감을 할 수가 없다. 이유는 최순실은 구속됐고 그 외에 대통령 측근이 구속 예정 중이며 이미 대통령이 잘못을 시인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당장 하야 하라는 국민들 속에 중고등 학생들이 섞여 있다. 그래서 '도대체 중고등 학생들이 무엇을 심장으로 느끼고 거리로 까지 뛰쳐 나왔을까?'라는 생각을 떨칠 수 없다. 그리고 오히려 대체 어떤 숨은 세력들이 중고등 학생들의 숫자까지 파악해 알려 줄 정도로 치밀하게 시위를 진두 지휘하고 있을까? 라는 두려움이 앞선다. 특히 모두 다 학생복을 입고 철저히 조직적으로 참가 했다는 사실엔 오늘 시위가 정녕 평화적으로 끝날 것 인가에 대한 우려가 크다. 또 오늘보다 내일은 더 심각해 질 것은 뻔해 보인다. 살아오면서 느끼는 것 이지만 좌파에 조직력은 우파가 따라 오지를 못하는 것 같다. 그래서 통일의 그 날까지는 우파들은 조직력과 밀집력이 요구된다. 그러나 우파는 여러 의견들이 공존하는 관계로 수직적 조직성을 갖춘 좌파를 따라잡기 힘들 것 같다. 이 글 서두에 밝혔듯이 '소고기 파동'과 천암함과 연평도는 사건에 심각성이 아예 비교조차 할 수가 없었다. 그럼에도 천암함과 연평도 때는 외면하던 시위대가 먹거리 시위에 불과한 '소고기 파동'엔 중고등 학생들까지 거리로 몰려 나왔다. 어떻게 이 만큼 사건의 심각성에 비해보면 이 토록 엄청난 시위대의 규모 차이가 날 수 있는가? 반대로 천암함과 연평도의 시위대가 훨씬 크고, 수가 많아야 당연하건만 오히려 반대 현상은 어쩐 일인가?. 그것은 반 정부적인 시위에는 매우 조직적인 배후가 있다는 것이 확연히 드러난다. 물론 이런 배후는 대충 짐작이 가는 집단이 있다. 그리고 오늘 또 다시 중고등 학생들이 시위대 가운데서도 한 눈에 들어오는 교복을 통일로 입고 시위를 하고 있다. 물론 이것을 공개적으로 지휘하는 세력들을 문제 삼으면 야당은 또 '색바랜 색깔론으로 무슨 억지 의심을 하느냐'는 반론을 펼칠 것이다. 그러나 이와 같이 분명하게 밖으로 들어나는 시위대의 숫자만큼 외부세력 개입의 확실한 증거가 어디 있다는 말인가? 하지만 안타깝게도 어떤 방송도, 심지어 보수 언론들도 이 문제의 답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분명 시위대에 참여한 중고등 학생들의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한눈에 들어오는 뻔한 증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그래서 광화문에 중고등 학생들의 참여 수는 시위에 심각성이 아니고, 오히려 검은 세력들에 조직력을 다시 한번 과시하는 광경일 뿐이다. 대한민국 이라는 포도원에 구멍을 뚫고 들락거리는 작은 여우들이 너무도 많아 보인다. 최소한 중고등 학생들 만큼 이라도 시위에 참여시키지 않는 것이 학생들의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학부모와 교사들은 학생들에 대한 관심으로 시위대에 섞이는 것을 이제부터 라도 막아야 할 것이다. 이번 시위는 다음 주가 최대 분수령이다. 그러므로 교육부와 학부모가 앞장서서 행여라도 생길 시위 중의 사고방지를 위해 머리를 맞대야 할 것이다. 중고등 학생들은 유권자도 아니며 그들까지 나서야 할 만큼 나라가 위기 상황도 아니다. 오히려 철 없는 중고등 학생들이 정치꾼들의 선동선전에 이용 당하는 도구로 전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어린 학생들이 경찰과 대치하고, '하야'를 외치는 모습은 세계가 바라 볼때 한국의 불안감을 과장으로 받아 들일까 걱정된다. 참으로 애국자들은 모두 시위장에 몰려 있는 것 같지만, 국격에 훼손과 국정공백에 대한 걱정은 누구하나 제대로 하는 것 같지 않아 걱정일 뿐이다. 초중고 학생들은 학교와 가정으로 돌아가 학업에 전념하는 모습이 진정 자신과 나라를 위하는 길 일 것이다. 최순실 한 사람의 국정농단은 결코 초중고생들의 참여까지 필요한 국가위기의 때가 진정코 아니다. 지금은 4.19도 5.18과도 소고기와도 거리가 멀다. 야당 대표들도 최소한 초중고 학생들은 먼저 집으로 돌려 보내는 책임감을 나타내길 바란다. 시위대들도 학생들은 집으로 돌아가도록 현장에서 권유해 주기를 바란다. 만약 중고등 학생들까지 걸핏 하면 시위에 참여 시키려면 투표권을 행사하는 유권자의 나이를 13세 정도로 낮추기를 권한다. 광화문 시위장은 초중고 학생들이 있을 자리는 분명히 아니라는 점을 언론도 확실히 해 주길 바랄 뿐이다. 그러나 아마 이런 방송을 내보낼 용기? 있는 방송조차 찾기 힘든 것 같다. 참으로 어른들 투쟁에 '얼라'들은 내 보내기를.. yescool 357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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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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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섭 2016.11.05 21:35
박근혜가 대통령으로 앉아있는한 검찰은 대통령의 눈치를 아니볼래야 아니볼수가 없다. 따라서 박근혜가 대통령에서 물러나야 제데로 된 수사를 기대할수 있다. 특검은 대통령직의 임기만 연장하는 시간만 허비하는 수단에 지나지 않다.
황*현 2016.11.05 21:15
이딴 권위적인 생각을 하고 사니 나라가 이지경이 됐는데도 정신 못차리고 헛소리나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