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추천을 놓고 법사위에서 여야가 불필요한 힘겨루기하는 모습이 너무 한심스럽다.

박지원대표가 얼마전 채동욱전검찰총장을 거론하면서,,,,스텝이 더욱 꼬이는 듯 하다.

나는 권성동법사위원장의 원론적 의견과 입장에 공감하면서도...

작금의 상황에선 야권에 특검 추천권을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단, 여야, 그리고 국민들이 인정할 수 있는 원칙론적 보수 성향의 특별검사를 내세우는 것이 이번 특검의 취지를 살리는데 오히려 도움이 될거라 나는 생각한다.

옛말에 '꿩잡는게 매'란 말이 있다. 

꿩잡는데 살쾡이, 너구리, 오소리를 내세워 마구잡이로 헤집는 것이 이 사태를 해결하는데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 위기를 우리사회가 한단계 발전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라도 우리 보수가 더욱 더 앞장서야 한다.

그래서 나는 원칙적 보수의 가치를 지키려 노력하는 전원책변호사를 특별검사로 추천할 것을 야권에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다.

지금의 박근혜와 일당들(부역자, 친일, 극우, 영세교 싸이비 신도)은 보수세력이 아니라고 나는 생각한다.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우리 보수의 가치에 먹칠을 한 반민주, 부정부패 세력일 뿐이다.

박근혜-최순실게이트를 지켜보며, 좌파들은 말할 것도 없지만, 박근혜에 속아 투표를 했던 우리 보수들이 더욱 분노하고 있다는 것을 야권은 알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