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박사모가 주축이 돼 개최한 집회를 '보수단체 맞불집회'란 잘못된 용어로 모든 언론들이 보도하고 있습니다.

그럼, 어제 광화문에 모인 경찰추산 18만명은 진보단체 집회인가요??

아직도 언론이 이번 박근혜-최순실게이트 사태에 분노한 민심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고 늘상 하듯이 보수, 진보라는 이분법적 프레임에 맞춰 방송하고 있네요.

이건 분명, 사실을 왜곡하는 것이고 노골적인 보수 죽이기가 아닌가 생각될 정도입니다.

보수의 가치,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재를 심각하게 훼손한 박근혜와 일당들(부역자, 친일, 극우, 영세교 싸이비 신도)이 모슨 보수인가요? 또, 이들을 비호하려는 집단이 보수세력인가요?

아니지요....

이번 박근혜-최순실게이트에 가장 분노한는 사람들이 박근혜에 투표한 사람들과 보수라는 것을 언론도 알고 있지 않습니까?

보수단체란 잘못된 용어 사용하지 말고 박사모, 어버이연합, 엄마부대, 한국자유총연맹 등 해당 단체명을 정확하게 사용해 주십시오.

'박사모외 14개 단체들의 맞불집회'가 정확한 표현이고 앞으로도 이러한 정확한 표현을 사용 할 것을 촉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