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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전원책의 이것이 정치다

보수 논객 전원책 변호사가 진행하는고품격 시사 토크쇼 시즌 2
정치권의 정쟁 정략에서 벗어나 국민의 삶에 직접 영향을 주는 정책을 분석하는
살아있는 정치 비평 프로그램을 지향한다.






전원책의 이것이정치다 - 시청소감

전원책의 이것이정치다 - 시청소감
본질을 왜곡하지는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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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3 배*숙 조회수 153

실명게시판에서 이렇게 상대방을 지목해서 망상증 운운하면 기분 좋은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중하게 답글 남겨드립니다.


지금의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태가 큰 일이 아니라는 허세화님의 인식이 매우 놀랍군요...

국민이 선출하고 위임한 권력을 일개 사인(私人)에게 대통령 스스로 위임한 사건입니다. 역대 어느 정권에도 부정부패는 있었지만, 이런 해괴망측한 일은 없었지요?  


그리고, 듣기에 따라선 역대 어느 정권에도 비리가 있었으니 이런 일 정도를 문제시 삼는 건 옳지 않다는 말로도 들리는군요?


무슨 이유로 시끄럽게 하냐구요? 언론이 그렇게 말하니 박근혜가 나쁜것 아니냐구요? 허세화님이야말로 참, 단순하게 생각하시는군요.


검찰의 공소장 내용 한번 살펴보시지요...대통령의 연설문 작성, 정부의 장관, 수석인사 개입, 대기업들로부터 수백억을 거둬 부실 재단 설립, 대통령이 나눠준 권력으로 최순실이 삼성으로부터 200억대 규모의 자금 지원, 최순실의 딸 정유라 이대 부정입학...등등등 


이 일과 연루된 현직 경제수석 안종범 구속, 대통령비서실 제 1부속 비서관 정호성 구속, 문체부 김종차관 구속....


허세화님이 보기엔 이게 아무일도 아닌가요? 대한민국에 사는 국민 맞습니까?  


어느 정권을 따질 것 없이 권력형 부정부패는 뿌리 뽑아야 할 일이지....진영논리로 덮을 문제가 아닙니다. 


박근혜 신도, 영세교 신도가 아니면 왜 잘못을 잘못이라 말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나는 대한민국의 법과 검찰, 그리고 정론지를 믿습니다. 내가 이 나라를 떠나야 할 이유 없습니다. 이 땅에 어느 정권이든 인간이든 부정부패를 저지른 것들은 반드시 법에 의해 처벌되어야 한다는 기본적인 원칙이 존중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이 나라의 검찰을 믿지 못하고 정론지를 믿지 못하고...특정 인물이나 집단 따위를 추종하는 것이야 말로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에 사는 국민으로서 생각해서는 안될 우매한 짓이라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의 법과 원칙을 존중하고 상식을 가지고 삽시다. 이게 내가 허세화님께 드리고 싶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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