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보수 논객 전원책 변호사가 진행하는고품격 시사 토크쇼 시즌 2
정치권의 정쟁 정략에서 벗어나 국민의 삶에 직접 영향을 주는 정책을 분석하는
살아있는 정치 비평 프로그램을 지향한다.
대한민국 20'30' 혹은 40'까지 진보와 보수의 차이를 제대로 아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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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2 주*훈 조회수 184 |
오늘 친구들과 술자리를 하고 이것이 현실인가 싶어서요 전 보수라 자칭하는 30대구요 그렇게 능력이 뛰어난 것도 아니고 많이 버는 것도 아닌 힘들게 하루하루 살아가는 국민입니다. 평범한 국민처럼 친구들끼리 술안주로 정치 농담을 하다가 현실은 이런건가 싶어서 글을 올려봅니다. 내용인 즉, 친구들이 진보/보수 의 가치를 아예 이해를 못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어서요. 제 기준엔 자유 민주주의 시장경제 기본 원칙을 본질적으로 따라가고자 하는 측이 보수, 이 원칙을 기본으로 사회주의 측면에서 분배를 강조하며 함께 성장하자는 논리로 기본 원칙은 자유 민주주의 시장경제이나 기회나 소득의 분배를 국가적으로 관리해서 어느정도 사회주의 이념을 도입한게 진보라 생각하는데 친구들은 이 개념 자체를 모르는 분위기입니다. 자신들의 소득은 왜 세금으로 납부되는지도 모르면서 왜 내가 세금을 이렇게 많이 내야 하냐고 불평하고 그러면서 자신은 진보니까 민주당이라고 어처구니 없는 주장을 하길래 전 진정한 진보면 더 많은 세금을 내는걸 당연히 해야 한다고 주장하면 자유민주주의 인데 왜 나라가 시키는 데로 따라가야 하냐고 우기고...'능력대로 벌어서 혼자 제대로 부자가 되보겠다는 생각이면 넌 꼴통보수다' 라고해도 현 정부의 극혐문제 인지 보수라면 치를 떨던데... 보수논객 전원책님을 좋아 하는 애청자로써 현 20'30세대가 왜 보수를 등돌렸는지 그들 자체도 기회와 평등 그리고 그 결과인 성공과 실폐의 정확한 인식을 못하는게 우리나라 현실인지 제대로 짚어주셨으면 합니다... 가능하면 그 시민 인터뷰 하는 코너도 있던데 다양한 세대별로 진보/보수의 개념을 확인해 볼 필요도 있다고 봅니다. 현 시대가 너무 엉망이라 그 분(??)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모를 진보/보수 개념부터 새해 맞이 해서 다잡고 갔으면 하는 바람에서 주절거려 봤네요... 그럼 전원책님 포함 대한민국 국민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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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칠 2017.01.02 18:13
전 변호사도 진보와 보수를 모르는 사람입니다... 진보와 보수는 시대의 배경과 시대의 환경에 따라서 변화를 하는 것인데요... ... 어떤 가치를 끊임 없이 실험하고 개선하려는 것이 진보구여... 그 가치가 대중들에게 경험적으로 검증, 인정 받으면 보수의 가치가 되는 것입니다... ... 그 보수의 가치 중 핵심이 법치라고 봐야합니다... 법이란 것은 사회의 합의된 가치를 최소화 해서 나타낸 법치니까요... ... 법치에서의 빈틈과 현실간의 끊임 없는 소통의 과정이 진보의 가치입니다... 그래서 늘 실정 법보다 과도한 행위를 추구하는 것이죠... 복지나 분배가 대표적 이야기고요... ... 그러나 이 모든 것은 세월이 흐르면서 변화하는 것입니다... 보수 없이 안정 없고, 진보 없이 발전 없다... 간단하게 표현한 말입니다... 상호 의존적 관계고요... 독자적 개념이 아닙니다... 쉽게 인간은... 남녀이듯... 남자만 인간이고, 여자만 인간인, 그런 독자 개념이 아니란 뜻이죠... ... 우리가 진보 보수를 나누는 것은... 중도이지만, 어느 쪽에 상대적으로 치우치냐의 문제이지... 독립적 가치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