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보수 논객 전원책 변호사가 진행하는고품격 시사 토크쇼 시즌 2
정치권의 정쟁 정략에서 벗어나 국민의 삶에 직접 영향을 주는 정책을 분석하는
살아있는 정치 비평 프로그램을 지향한다.
탄핵 인용, 기각을 논하기 전에 선행되어야 할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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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4 배*숙 조회수 163 |
요즘 종편에 평론가들이 나와서 탄핵 인용, 기각에 무조건 승복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는 것에 뭐라고 이의를 제기하고 싶지는 않다. 그러나, 이런 논의를 하기전에 특검의 대면 조사나 탄핵 재판에 출석해 진술하지 않고 극우 인터넷방송에 출연해 기획인터뷰나 하는 박근혜와 헌재 재판관을 향해 막말을 일삼고 재판 지연전략이나 펴는 꼼수를 쓰고 있는 대리인단에 대해 강한 비판이 선행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고 탄핵 인용, 기각을 두고 무조건 승복을 논하는 것은 공허한 메아리로 들릴뿐이다. 또한, 언론, 검찰, 공모자 사법 재판에서 이미 드러난 여러 범죄사실 혐의를 가진 법적 피의자인 박근혜를 두고 탄핵 인용, 기각에 무조건 승복해야 한다고만 떠드는 것이 온당한 것인지도 따져봐야 할 것이다. 마치, 범인이지만 대통령 신분이니 풀어주자는 것이나 똑같이 인식될 수 밖에 없다. 법앞에 만인은 평등하다. 요즘 종편들 보면...탄핵 인용, 기각에 따른 촛불민심과 태극기 난동세력 간 충돌이 우려된다는 둥 어쩐다는 둥 이분법으로 나눠 진영간 대결 양상으로 몰아가는데, 웃기는 가설이다. 적어도 내가 지켜본 촛불민심은 지금까지 평화집회를 하고 있고 이들을 향해 "죽이자, 아스팔트를 피로 물들 것이다...등등" 과격한 막말을 쏟아붓고 있는 측은 태극기 난동 세력들이다. 탄핵이 인용되든 기각되든 관계없이 이들의 내란선동, 음모혐의에 관해서는 검경의 수사는 반드시 진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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