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보수 논객 전원책 변호사가 진행하는고품격 시사 토크쇼 시즌 2
정치권의 정쟁 정략에서 벗어나 국민의 삶에 직접 영향을 주는 정책을 분석하는
살아있는 정치 비평 프로그램을 지향한다.
회색 색갈 / 회색분자 P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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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2 박*철 조회수 301 |
나의 정체는 부모님이 모두 6.25 직전에 삼팔선을 넘은 월남자로서 최초의 탈북자이신 셈이며 준비된 남한땅, 금수강산에서 많은 것을 누리며 감사하시면서 남한땅만이라도 절대로 치떨리는 공산화가 되면 안된다는 신념으로 평생을 사셨고 노인들, 공짜로 보내주는 금강산 구경도 끝까지 가지 않고 돌아가신 분들 자녀들 중의 맏이 이다. 전라도 쪽은 공산당의 잔악함을 들 겪었거나 역사적, 경제적으로 설움을 많이 당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다분히 반항적인 것이 자연스럽게 진보적이 되는 거 같다. 그래서 그들의, 북한을 향한 이상주의적 발상의 햇볕정책을 이해는 한다. 그래서 10년을 그렇게 해 주었지마는 그 악마들은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모두 확실히 알게 되었다. 어쨌든, 햇볕정책이나 그런 것들은 소위 좌파, 진보쪽에서 하는 게 맞다. 우파들은 좀 보수쪽에서 반대도 하면서 균형을 맞춰가야 하는 것이 이치다. 새들이 두날개(翼-날개 익) 로 균형, 평형을 잡아 날아가며 목표지로 비행하는 것이다. 이것을 새의 날개로 左翼, 右翼 이라 하는 것이다. 북한 전체가 극좌 이니 남한에 극우가 있는 것은 자연스럽지마는 그러나 이런 비행기는 약한 기류변화에도 급추락할 위험성이 있는 것이다. 남한전체로는 절대로 극좌나 극우가 있으면 안된다. 우익, 즉 우측날개 전체가 건강한 보수 우익이 되어야 남한 뿐아니라 한반도 몸통 전체가 안정되게 비행 할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이 요즘 수년간에 완전히 절단 나버렸다. 자, 그런데 회색분자 (1) 남한의 유일한 보수당인 한나라의 이회창이 대통령후보로 굳혀져 가는 형국이 되버리자 우익 보수계의 대표라 할만한 고 박정희 전대통령의 맏딸인 박근혜 의원께서 어느날 갑자기 몇을 끌고 탈당하여 '미래연합' 대표라고 하더니 느닷없이 어느날 국내 신문들과 방송에 대문짝 만하게 이북에 가서 김정일과 함께 파안대소하며 즐거워 하는 사진이 나오는 것을 보고 나는 내가, 내 눈이 비정상이 된 줄로 알았었다. 근데 그게 박정희 딸, 틀림없는 박근혜였다! 그때까지는 당시 김대중대통령이 햇볕정책을 하면서도 그래도 눈치를 보던 것이 이 사진이 나온 뒤로부터는 아주 날개를 달게 되었다. 거칠 것이 없게 된 것이다. 금강산구경! - 노인들..이북5도민들...다 나랏돈 줘서 공짜로...초중고생들 나랏돈 지원..교사들은 공짜..등등 금강산구경에 대한민국이 완전히 혼을 놓았었다. 그리고 개성공단..... 거칠 것이 무에가 있겠는가! 이때부터 박근혜의 지지도가 호남에서 부쩍 올라가면서 선거에 궁색해진 한나라가 다시 박근혜를 모셔와 대표를 맡기며 전국에 쨍쨍한 호남 표 일부를 흡수하면서 아슬아슬한 지역들의 국회의원선거에서 박근혜 호남표 덕을 톡톡히 보게 되며 같잖은 언론인?들에 의해 소위 선거의여왕 타이틀까지도 얻게 된 것이다. * 그리고 이명박 말년에 이대통령을 코너에 몰면서 당명도 새누리로 바꾸며 비상대책 위원장을 꿰차고는 동호회 규칙만도 못한, 민주적 다수결의 헌법 정신을 완전히 매장해 버리는 소위 국회선진화법 을 박근혜가 앞장서고 심복 황우여등을 통해서 야당 일부와 작당하여 만들어 놓으므로 이명박대통령이 그 패거리의 말대로 공천학살 욕을 먹으면서도 정치 민주화 이후 최다수 여당 국회의원을 만들어 놓은 것을 무력화 해버렸다. 그리고 이 공로로 박근혜는 또다시 야당지지 진보측 국민들의 지지를 끌어 올렸다. 그리고는 바로 역대 보수당 후보로는 사상 최대의 호남표를 얻어 아슬아슬하게 드디어 대통령에 등극하게 된 것이다. * 햇볕정책 추진 최대의 공로자! * 국회선진화법으로 최다수 여당의 국회 무력화의 주범! 옛날사람, 특히 이북에서는 빨간색을 빨갱이, 파란색을 파랭이, 노랑색을 노랭이 라고 보통 말한다. 각자가 자기 색갈을 갖고 있어야 서로를 알고 타인과 대화도 되고 같이 어울려 가며 사회생활도 하며 건강한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들어 가는 것이 아닌가? 보통, 색갈 구별이 잘 안가는 것을 회색이라 한다. 이런저런 색갈을 다 합쳐 놓은 색갈이다. 어떻게보면 회색은 색갈이 아니다. 그래서 회색분자라 한다.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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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 2017.03.02 23:28
회색이 뭐라고 ? 이 사람이 학교다닐 때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놀러 다녔구먼 멋대고 규정하고 판단하는구먼
박*철 2017.03.02 18:18
감사..... 언론이 옛날 같은 정론지..... 최소한의 품위를 지킨는 언론은 이제 없는 거 같습니다. 부추겨 양극화 시키면 자기들 밥벌이 얘깃거리가 많아지니까 오로지 그쪽으로만.... 언론과 전쟁벌리는 트럼프... 존경스럽습니다.
정*이 2017.03.02 18:10
잘읽었습니다..어느쪽에도 치우치지않는 시각..참으로 이시대 필요한것이며 상대를 이해하고자하는 맘은 알겠지만..색깔이 확실하다는거 나 회색분자들이나 이시대는 별롭니다..색이 확실하다는것이 자칫 상대를 헐뜯는 도넘는 방향으로가고있으며..심지언 광신도들이 색이 확실하다고 착각을하니까요.. 파랑이니 빨강이니..진보니 보수니...그런거 수십년간 시달림받았던 국민입니다...이젠 좀 그런이념보단 최소한의 기본좀 지키는 나라가되길 바랍니다만...보수니.진보니 대한민국보단 그들의 입지만을 생각해선 갈리게만들고 그걸또 이용해쳐먹는 언론까지...정말 재정립이 절실해질때일겁니다.